보아즈 와인스타인의 사바 캐피털, 약 1715만 달러 투입해 보통주 428만여 주 취득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 사바 캐피털 매니지먼트(Saba Capital Management, L.P.)가 블랙록 TCP 캐피털(BLACKROCK TCP CAPITAL CORP, NASDAQ:TCPC) 지분 5.11%를 확보하며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를 제출했다.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사바 캐피털과 보아즈 R.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 등 보고자들은 블랙록 TCP 캐피털의 보통주 428만 395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8월 6일 기준 8390만 2775주)의 5.11%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입에 투입된 자금은 약 1714만 9739달러다.
사바 캐피털 측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저평가된 투자 기회라 판단해 투자 목적으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영진 및 이사회, 다른 주주들과 이사회 구성, 지배구조, 자본 구조, 순자산가치(NAV) 대비 주가 할인 거래 해소 방안, 자사주 매입·공개매수·청산 및 자산운용사 변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거나 제안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블랙록 TCP 캐피털은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산하의 비즈니스 개발 회사(BDC)로, 미국 중간 시장 기업에 대한 직접 대출과 투자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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