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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클라크, 3분기 잠정 매출 41억 3400만 달러…전년비 소폭 감소

지배주주 귀속 희석 EPS 5.37달러…IFP 거래 차익 반영, 최종 실적 11월 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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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용품 기업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Corporation, NASDAQ:KMB)가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킴벌리클라크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은 41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억 5000만 달러 대비 0.4% 감소했다. 환율 변동과 사업 매각 영향을 제외한 자체 매출 성장률(Organic Sales Growth)은 마이너스(-) 1.3%를 기록해 전년 동기(2.5%) 대비 하락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2100만 달러) 대비 줄었다. 2024년 사업 구조개편 비용 5500만 달러와 켄뷰 인수 관련 비용 1억 600만 달러 등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6억 7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억 83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지속영업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9달러로 전년 동기(1.01달러)보다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희석 EPS는 5.37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34달러) 대비 크게 늘었으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조정 EPS는 1.70달러로 전년 동기(1.82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회사가 제시한 조정 내역을 보면 지배주주 귀속 희석 EPS에는 수자노(Suzano S.A.)와의 인터내셔널 패밀리 케어 앤드 프로페셔널(IFP) 합작 거래 완료에 따른 거래 차익 주당 4.33달러가 반영돼 있다.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8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말 6억 1700만 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을 기존 발표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연간 자체 매출 성장률은 사업을 영위하는 카테고리·국가의 가중평균 카테고리 성장률보다 약 100bp 낮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미 공시한 중국 소셜 미디어 관련 영향이 전사 기준 약 100bp에 이르는 점이 주로 반영됐다. 회사는 최근 12개월 기준 가중평균 카테고리 성장률이 약 1.7%라고 밝혔다. 고정환율 기준으로 조정 영업이익은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 지속영업 기준 조정 EPS는 한 자릿수 후반대 성장, 지배주주 귀속 조정 EPS는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를 예상했다.

킴벌리클라크는 이번 3분기 및 9개월 누적 최종 확정 실적을 오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킴벌리클라크는 크리넥스, 하기스, 스콧, 코텍스 등 글로벌 위생·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대형 소비재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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