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IV'로 종목 코드 변경 예정…사업 재편안 검토 감독할 특별위원회 구성
파인애플 파이낸셜(PINEAPPLE FINANCIAL INC, AMEX:PAPL)은 재무 리더십 전환과 함께 '펜티브(Pentiv)' 브랜드 중심의 전략적 사업 재편안을 추진한다고 15일 공시했다.회사는 지난 10월 9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우스만 마에르(Usman Maher)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했다. 선임 효력은 10월 15일부터 발생한다. 기존 CFO였던 사이드 사프라즈 하비브(Syed Sarfraz Habib)는 최고회계책임자(CAO) 겸 콘트롤러로 자리를 옮겼다. 하비브 CAO는 2026년 8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례보고서(Form 10-K) 제출 시점까지 주요 재무책임자(Principal Financial Officer) 역할을 유지하며, 보고서 제출 이후 마에르 CFO가 해당 직책을 승계한다.
신임 마에르 CFO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핀테크 분야에서 약 20년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 Inc.)에서 전략 재무 시니어 디렉터로 재직하며 멤버 플랫폼의 재무 기능을 구축했다. 그전에는 론스타 펀드(Lone Star Funds)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마에르 CFO의 연 기본급은 25만 달러이며 2026년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를 목표로 최소 50%에서 최대 150% 범위에서 지급되고, 주식 보상은 이사회와 보상위원회 승인을 전제로 부여된다.
'펜티브' 브랜드 재편 및 티커 변경 추진
파인애플 파이낸셜은 '펜티브' 브랜드로의 다단계 전략적 재편을 제안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경영진의 평가를 감독할 특별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구성했다. 일부 거래 요소가 특수관계자 성격을 띠고 있어 위원회를 꾸렸다는 설명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 이사로만 구성되며, 앤서니 지오지아데스(Anthony Georgiades) 위원장을 비롯해 드류 그린(Drew Green), 폴 바론(Paul Baron), 타시스 지안누카키스(Tasis Giannoukakis) 등 4명이다.이번 사업 재편안에는 법인명 변경, 기술 플랫폼 및 디지털 자산 재무 운영 부문과 기존 모기지 중개 사업 부문의 분리, 모기지 중개 사업 부문의 향후 스핀오프(spin-off)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추진안은 지난 9월 16일 자 구속력 없는 의향서(term sheet)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만 재편안은 특별위원회의 검토와 협상, 확정 계약 체결 및 관련 승인을 전제로 하며, 거래가 실제 추진되거나 완료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같은 날 모기지 에이전트와 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펜티브 지능형 플랫폼 출시도 발표했다. 기존 대출 처리 시스템을 대체하는 대신 그 위에서 중개사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통합하는 자산 경량(asset-light) 모델이며, 반복적인 플랫폼 매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애플리케이션은 인재 영입 업무를 관리하는 리크루트먼트 에이전트와 갱신이 임박하거나 이탈 위험이 있는 대체 모기지를 짚어내는 얼터너티브 모기지 리뉴얼 에이전트 두 종으로, 파인애플 플러스(Pineapple+) 환경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NYSE American 상장 주식의 티커(종목 코드)를 기존 'PAPL'에서 'PTIV'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변경된 티커를 통한 거래는 오는 10월 26일경 시작될 예정이다. 주식 상장 상태와 CUSIP 번호는 유지된다. 사명을 '펜티브(Pentiv Inc.)'로 변경하는 안건은 향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파인애플 파이낸셜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모기지 중개 기술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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