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카드 순상각률 1.5%로 하락…소기업 카드 순상각률도 2.1%로 하향
미국의 대형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엑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 NYSE:AXP)가 올해 9월 기준 미국 소비자 및 소기업 카드 잔액의 연체율과 순상각률 통계를 15일 공개했다. 9월 및 3분기 수치는 잠정치다. 지난 9월 15일 발표한 카드 연체율·상각률 통계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 내용을 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소비자 카드 총잔액은 114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된 잔액 비율(연체율)은 1.2%로 전월(1.1%)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평균 잔액 기준 원금 순상각률은 1.5%를 기록해 8월(1.7%)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며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3분기(7~9월) 누적 기준 소비자 카드의 연체율은 1.2%, 순상각률은 1.6%다.
같은 기간 미국 소기업 카드의 총잔액은 4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기업 카드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1.4%로 전월(1.3%)보다 0.1%포인트 올랐다. 반면 원금 순상각률은 2.1%로 8월(2.2%) 및 7월(2.6%)에 이어 하강 곡선을 그렸다. 3분기 누적 소기업 카드 연체율은 1.4%, 순상각률은 2.3%다.
소비자 및 소기업 카드를 합산한 투자 목적 보유 총잔액은 9월 말 기준 1609억 달러로, 8월 말(1603억 달러) 및 7월 말(1592억 달러) 대비 늘어났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신용계좌 마스터 트러스트(Lending Trust)의 9월 말 기준 기말 원금 총잔액은 247억 달러로 집계됐다. 채무불이행(디폴트) 금액은 4000만 달러, 회수금을 차감한 연환산 순디폴트율은 1.0%로 전월(1.0%) 수준을 유지했다. 30일 이상 연체 금액 역시 2억 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 결제 처리, 여행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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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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