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7억 400만 달러…사우스32 알루미늄 자산 인수 주주 승인 완료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 기업 알코아(ALCOA CORPORATION, NYSE:AA)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억 400만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억 8300만 달러(주당 1.81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9억 9500만 달러, 순이익 2억 3200만 달러(주당 0.88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4억 8500만 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00만 달러 적자(주당 0.02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7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7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지난 9월 23일 발표한 사우스32 자산 인수용 선순위 채권 발행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알루미나·알루미늄 생산 확대 및 재가동 완료
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알루미나 생산량은 호주 핀자라(Pinjarra) 정련소의 운영 안정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250만 메트릭톤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생산량은 2분기 완료된 설비 재가동과 3분기 브라질 알루마(Alumar) 제련소의 재가동 완료에 따라 전분기 대비 2% 늘어난 64만 9000메트릭톤으로 집계됐다.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4300만 달러, 자본적 지출 1억 7100만 달러를 차감한 자유현금흐름(FCF)은 4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잔액은 44억 달러로, 사우스32의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자산(AliGroup) 인수를 위해 조달한 26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
사우스32 인수 절차 진행 및 부지 매각 계약
알코아는 사우스32 자산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10월 15일 사우스32 주주총회에서 해당 인수안이 승인됐으며, 최종 거래 종결은 2027년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또한 회사는 뉴욕주 마세나 이스트(Massena East) 부지 일부를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자의 데이터센터 용량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거래 종결 시 5000만 달러에서 6500만 달러를 수령하고, 향후 7년간 용량 확장 및 단계별 정산에 따라 6000만 달러에서 최대 2억 5000만 달러의 추가 대금을 받아 최대 3억 1500만 달러의 현금 유입이 가능하다.
알코아는 2026년 전체 알루미나 생산량 전망치(950만~960만 메트릭톤)와 출하량 전망치(1150만~1160만 메트릭톤), 알루미늄 생산량 전망치(240만~260만 메트릭톤) 및 출하량 전망치(260만~280만 메트릭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알코아는 보크사이트, 알루미나,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알루미늄 종합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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