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M AUM 1조 4700억 달러 기록…신흥시장 철수 따라 국제사업 부문 '일본 사업'으로 재편
미국 금융그룹 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 Inc., NYSE:PFH)이 15일(현지시간) 서식 8-K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자산운용 및 사업 부문 재편에 관한 잠정 재무 정보를 공개했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자산운용 부문인 PGIM의 총 운용자산(AUM)은 1조 4700억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PGIM의 성과보수·거래수수료·시드 투자 수익 등을 포함한 기타 관련 순수익은 조정 영업이익 기준 약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계정(GA) 포트폴리오의 대체투자 수익은 회사의 단기 전망치를 약 15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일본 자회사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른 영향도 수치로 제시됐다. 회사는 3분기 중 발생한 일본 푸르덴셜의 영업정지로 인해 주로 라이프플래너 보상, 판매 손실, 해약 영향 등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포함해 일본 사업 부문의 세전 조정 영업이익이 약 1억 40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9일 발표한 일본 금융청 업무정지 및 개선 명령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사업 부문 개편 사항도 함께 적용됐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지난 8월 발표한 신흥시장 철수 계획에 따라 브라질 및 멕시코 법인을 포함한 일부 영업을 'Corporate and Other' 내 매각 및 런오프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국제 사업(International Businesses)' 부문 명칭은 '일본 사업(Japan Businesses)' 부문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간접적으로 40% 지분을 보유한 연금기금 운용사 하비타트(Administradora de Fondos de Pensiones Habitat S.A., AFP Habitat) 실적은 '퇴직연금(Retirement)' 부문으로 재분류됐다. 이러한 세그먼트 변경 사항은 과거 실적에 소급 적용된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합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생명보험, 퇴직연금, 자산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3분기 최종 정식 실적은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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