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집행 및 사법 기관용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보유 현금으로 자금 조달
미국의 출판 및 기술 전문 기업 데일리 저널(DAILY JOURNAL CO, NASDAQ:DJCO)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증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리비르 테크놀로지스(Revir Technologies, Inc.)'를 인수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인수는 데일리 저널의 완전 자회사를 리비르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거래는 10월 13일에 최종 완료됐다. 인수 대금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충당했으며 정확한 재무적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인수가 재무 상태나 영업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리비르는 AI 기술을 활용해 법 집행 기관, 검찰, 교정 시설 등 사법 및 공공 안전 기관이 대규모 디지털 증거 및 파일 수집물을 관리, 검색,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카우트(Scou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인수 완료 후 리비르는 데일리 저널의 기존 기술 자회사인 '저널 테크놀로지스(Journal Technologies, Inc.)'와 함께 새로 신설된 '법원·사법·정부 기술(Courts, Justice, and Government Technology)' 부문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리비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메시나(Marc Messina)와 임직원들은 계속해서 스카우트 플랫폼의 개발과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스티븐 마이힐존스(Steven Myhill-Jones) 데일리 저널 회장 겸 CEO는 "리비르의 기술과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리비르와 저널 테크놀로지스가 보완적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데일리 저널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지역의 뉴스를 발행하고 전문 출판물 및 공공 고시 광고를 처리하는 출판·기술 기업이다. 자회사 저널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약 37개 주 및 해외 법원, 사법 기관, 정부 기관에 사건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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