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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R 홀딩스, 3분기 순이익 3640만 달러…주당순이익 사상 최대 기록

순이자마진 확대와 대출 성장 힘입어 EPS 2.21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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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지역 은행 지주회사 QCR 홀딩스(QCR HOLDINGS INC, NASDAQ:QCRH)가 순이자마진 확대와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QCR 홀딩스는 20일(현지시간)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3분기 순이익 3640만 달러, 희석 EPS 2.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분기(순이익 3630만 달러, EPS 2.19달러)보다 순이익과 EPS가 모두 늘었다. 전년 동기(순이익 3670만 달러, EPS 2.16달러)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EPS는 높아졌다. 평균자산이익률(ROAA)은 1.52%다. 같은 날 발표한 투자자 설명회 자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토드 기플(Todd Gippl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진 확대, 견조한 대출 성장, 자본시장 수익 증가, 탄탄한 자산관리 수익, 자산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이번 분기 사상 최대 EPS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순이자이익 늘고 자산 건전성 개선

3분기 순이자이익은 6870만 달러로 직전 분기 6790만 달러 대비 5%(연환산 기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6480만 달러) 대비로도 확대됐다. 세금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NIM TEY)은 3.58%로 직전 분기보다 3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넓어졌다.

비이자이익은 3050만 달러로 직전 분기 2940만 달러에서 늘었다. 이 가운데 자본시장 수익이 1690만 달러로 직전 분기(1540만 달러)보다 10% 증가했고, 자산관리 수익은 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5470만 달러로 직전 분기(5320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효율성 비율은 55.2%를 유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말 부실자산(NPA)은 3800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150만 달러 줄었고, 총자산 대비 NPA 비율은 0.39%로 202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50만 달러로 직전 분기(470만 달러)보다 줄었다.

대출 성장과 4분기 가이던스

3분기 총대출은 직전 분기보다 1억 6700만 달러(연환산 9%) 늘었고, 계획된 m2 장비금융 포트폴리오 축소분을 제외하면 1억 8970만 달러(연환산 11%) 증가했다. 9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은 72억 달러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인데, 회사는 그동안 저소득층 주택 세액공제(LIHTC) 대출 7억 3000만 달러를 매각·증권화했고 m2 대출 1억 560만 달러가 상환된 뒤 새로 채워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98억 달러, 총예금은 72억 달러다. 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9만 4861주를 950만 달러에 매입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1억 607만 달러, 희석 EPS는 6.39달러로 전년 동기(순이익 9153만 달러, EPS 5.38달러) 대비 각각 15.9%, 18.8% 증가했다.

회사는 4분기 대출 총액 증가율 가이던스를 연환산 10~15%로 재확인했다. 향후 4개 분기 자본시장 수익 가이던스 6000만~7000만 달러(4분기 1800만~2000만 달러 예상)와 4분기 비이자비용 가이던스 5400만~5700만 달러도 유지했다. 4분기 실효세율은 8~10%로 예상했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변동이 없다는 전제로 4분기 NIM TEY는 대체로 보합 수준을 제시했다.

QCR 홀딩스는 일리노이주 몰린에 본사를 둔 멀티뱅크 지주회사로, 쿼드 시티 은행, 시더 래피즈 은행, 커뮤니티 스테이트 은행, 개런티 은행 등 자회사 은행을 통해 아이오와·미주리·일리노이주의 35개 거점에서 상업·소비자 금융과 신탁·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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