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 전년 대비 32.3% 증가…AFFO 주당 1.15달러 기록
미국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어그리 리얼티(AGREE REALTY CORP, NYSE:ADC)가 올해 3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6649만 3000달러(주당 0.53달러)로 전년 동기 5025만 8000달러(주당 0.45달러) 대비 32.3% 증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3분기 총매출은 2억 138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8322만 2000달러) 대비 16.7% 늘었다. 리츠의 주요 실적 지표인 조정운영자금(AFFO)은 1억 442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311만 7000달러 대비 17.2% 증가했다. 희석 주당 AFFO는 1.15달러로 전년 동기(1.10달러) 대비 4.9% 증가했다. 코어 운영자금(Core FFO) 역시 주당 1.15달러로 전년 동기(1.09달러) 대비 4.9% 늘었다.
3분기 중 회사는 94개 리테일 순임대(net lease) 부동산에 약 3억 577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중 신규 매입은 68개 부동산, 총 3억 860만 달러 규모다. 매입 부동산의 가중평균 자본환원율(캡레이트)은 7.3%, 가중평균 임대기간은 약 14.5년이다. 같은 기간 개발 또는 개발자 자금지원 플랫폼(DFP) 프로젝트 6건(예상 비용 약 5740만 달러)에 착수했고, 11개 부동산을 약 2690만 달러에 매각했다.
어그리 리얼티는 2026년 연간 주당 AFFO 가이던스를 기존 4.57~4.59달러에서 4.58~4.59달러로 높였다. 연간 투자 규모 전망은 기존 16억~18억 달러에서 약 16억 달러로 낮췄고, 자산 매각 규모 전망은 기존 5000만~1억 달러에서 1억~1억 5000만 달러로 올렸다.
회사는 분기 종료 후 10월 월간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0.271달러로 인상해 선언했다. 연환산 3.252달러로, 2025년 10월의 연환산 배당금(3.144달러)보다 3.4% 많다. 이 배당금은 10월 30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13일 지급된다.
회사는 9월 2036년 만기 5.65% 선순위 무보증 사채 4억 달러 공모 발행을 완료했고, 관련 스왑 계약 해지 효과를 반영한 실질 조달 금리는 5.36%라고 밝혔다. 3분기 중에는 기존 선도매도 계약에 따라 570만 주를 정산해 순조달액 4억 2570만 달러를 받았다. 9월 30일 기준 유동성은 약 20억 달러이며, 순부채 대비 경상 EBITDA 배수는 4.8배, 미정산 선도 주식의 예상 순조달액 6억 5710만 달러를 차감한 프로포마 기준으로는 3.9배다.
미국 미시간주 로열오크에 본사를 둔 어그리 리얼티는 업계 선도 리테일 임차인에게 순임대하는 부동산을 매입·개발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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