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재무위원회 위원 임명…연간 현금 보수 13만 달러 및 연간 19만 5000달러 규모 주식 지급
미국 최대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INC., NYSE: HII)는 C. 마이클 페터스(C. Michael Petters) 전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임명은 2026년 10월 19일부로 효력이 발생했다.이사회는 페터스 신임 이사의 선임과 함께 전체 이사회 정원을 기존 11명에서 12명으로 1명 늘리는 안건을 승인했다. 페터스 이사는 이사회 산하 사이버보안위원회와 재무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페터스 이사는 과거 헌팅턴 잉걸스의 사장, CEO 및 이사회 집행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2011년 3월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에서 헌팅턴 잉걸스가 분사할 때부터 2022년 3월까지 CEO 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3월부터 2023년 1월 은퇴 시점까지 이사회 집행 부의장을 맡았다. 헌팅턴 잉걸스 합류 전에는 노스롭 그루먼 조선 부문 및 뉴포트뉴스 조선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이 밝힌 보수 조건에 따르면 페터스 이사는 연간 13만 달러의 기본 현금 수당을 받게 된다. 사이버보안위원회와 재무위원회 위원 활동에 대해서는 위원회당 각각 연간 2만 달러의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이사직 종료 시점에 지급되는 연간 19만 5000달러 규모의 이연주식단위(DSU) 형태 주식도 받게 된다. 2026년도 수당 및 주식 지급액은 2026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는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 본사를 둔 미국의 종합 해양 방산 기업으로, 원자력 항공모함과 잠수함, 무인 해양 시스템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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