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보유, 특별관계자 10인 합산·코스닥 상장이 계기
코스닥 상장사 멜콘의 최대주주인 에스에이치산하홀딩스가 10월 21일 멜콘 지분 826만 3320주(65.58%)를 특별관계자 10인과 합산해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보유목적은 단순투자가 아닌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멜콘이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10월 15일이다.에스에이치산하홀딩스 본인 지분은 579만 6520주(46.00%)이며, 나머지는 특별관계자 10인이 나눠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 계열회사인 산하레미콘이 195만 5880주(15.52%)로 가장 많고, 역시 계열회사인 라우러스가 12만 7680주(1.01%)를 보유했다.
개인 특별관계자로는 박지원이 6만 7680주(0.54%), 송명진이 6만 3880주(0.51%), 박지혜가 3만 1680주(0.25%), 이해미가 2만 4000주(0.19%)를 각각 보유했고, 에스에이치산하홀딩스 대표이사 김인철과 계열회사 대표인 조성만·김종식은 각각 1만 2000주(0.10%)씩을 보유했다.
멜콘 대표이사인 김성일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부여받은 미행사 물량 16만주(1.27%)를 기타 항목으로 보고했으며, 행사금액은 8500원이다. 이번 보고의 보유주식등 826만 3320주 가운데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은 810만 3320주이고, 주권 기준 보유비율은 64.31%다.
변동방법은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에 따른 무상취득이며, 변동사유는 10월 15일 멜콘의 코스닥 상장으로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이 새로 상장되면서 이뤄진 최초 보유 신고다. 기존 보유 주식에 대한 것이어서 취득자금등의 조성경위와 원천은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자는 보유목적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이 정한 임원의 선임·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자본금 변경 등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주식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자는 향후 이러한 경영사항이 발생하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주주와 회사의 이익을 고려해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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