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곽재선 KG그룹 회장 장내매수로 지분 10만주 추가 확보
코스닥 상장사 KG이니시스의 최대주주인 KG케미칼이 10월 21일 특별관계자들과 연명으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G케미칼과 특별관계자들이 합산 보유한 KG이니시스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8월 4일) 대비 10만주 늘어난 1172만 4280주로, 보유비율은 42.19%에서 42.56%로 0.37%포인트 높아졌다.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됐다. KG케미칼은 회사의 최대주주 및 이사로서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지분 확대는 특별관계자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내매수로 이뤄졌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10월 15일 9530원에 9만 6593주, 10월 16일 9788원에 3407주를 각각 장내매수해 이틀간 총 10만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곽재선 회장의 개인 보유 주식등은 39만 7576주에서 49만 7576주로 늘었으며, 이는 KG이니시스 전체 주식의 1.81%에 해당한다.
취득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성됐으며, 그 원천은 근로소득이라고 보고서에 기재됐다. 곽재선 회장이 투입한 자금은 9억 5388만 410원이다.
보유내역별로는 보고자인 KG케미칼 본인이 1104만 5852주(40.09%)를 갖고 있다. 나머지 특별관계자 보유분은 KG아이씨티 7만 7000주(0.28%), 재단법인 선현 4만 7835주(0.17%), 케이스마트인슈 3만 5017주(0.13%), 배수빈·이상준 각 1만주(0.04%),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이사 1000주다.
KG케미칼은 보유 주식 중 500만주(18.14%)를 농협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 질권설정 계약은 2026년 7월 3일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1년, 대출금액은 200억원, 이자율은 3.32%다. 담보 주식 수(500만주)와 비율은 직전 보고서와 같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KG이니시스의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4605억 3149만원, 영업이익은 1034억 5056만원, 당기순이익은 608억 4280만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7.1%다.
10월 20일 기준 KG이니시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06%(261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치인 2.13%보다 낮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9741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16일 기준 58만 6185주로 발행주식 대비 2.11%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57억 358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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