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1억 170만 달러 기록…예금 성장·상업용 대출 증가가 실적 견인
아말거메이티드 파이낸셜(Amalgamated Financial Corp., NASDAQ:AMAL)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3643만 4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20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2679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88달러) 대비 36.0%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수익(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합)은 1억 17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순이자이익은 8794만 달러로 전년 동기 7644만 7000달러 대비 15.0%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3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916만 1000달러 대비 50.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3.77%로 전분기보다 1베이시스포인트(bp) 낮아졌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62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530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97억 3368만 3000달러로 이전 분기 말(94억 1154만 1000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보유 예금 잔액은 87억 1444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0%(2억 5600만 달러) 늘었으며, 이 중 무이자 예금이 전체 예금의 42%를 차지했다. 대출 채권 잔액은 52억 112만 4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다만 분기 마지막 날 들어온 1억 2040만 달러의 일시적 연금 자금 예금이 1주 안에 인출돼, 이를 조정한 총자산은 96억 달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수익자산(NPA)은 1억 500만 달러로 전분기 1억 270만 달러에서 늘어 총자산의 1.08%를 차지했다. 무수익여신이 총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로 전년 동기 0.47%보다 높아졌고, 대출 대손충당금은 총대출의 1.35%였다. 분기 종료 후에는 380만 달러 규모의 워싱턴 D.C. 멀티패밀리 대출이 할인 상환으로 정리돼 250만 달러의 상각이 발생했으며, 회사는 해당 대출이 분기 말 충분히 적립돼 있어 충당금에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본 적정성 및 주주 환원 현황
회사의 주요 자본 비율인 보통주 자본(CET1) 비율은 14.40%, 총위험기반자본비율은 16.45%, 기본자본(Tier 1) 레버리지 비율은 9.31%를 기록했다. 주당 유형장부가치(TBVPS)는 27.54달러로 집계됐다.3분기 중 회사는 약 13만 7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6년 6월 9일 승인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남은 한도는 3350만 달러다. 아울러 주당 0.17달러, 총 510만 달러 규모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프리실라 심스 브라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단순히 우수한 성과를 낸 것뿐만 아니라, 은행 전반의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말거메이티드 파이낸셜은 뉴욕에 본사를 둔 상업은행이자 신탁회사인 아말거메이티드 은행(Amalgamated Bank)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다. 뉴욕, 워싱턴 D.C., 북부 캘리포니아, 보스턴 등에서 상업은행 및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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