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주에 수정 정관 제출…26일 장 개장부터 병합 기준 거래 시작
임상 단계의 바이오제약 기업 아지트라(AZITRA INC, AMEX:AZTR)가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치는 10대 1 비율의 주식병합(Reverse Stock Split)을 실시한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시했다.회사는 이날 델라웨어주 주무장관에 주식병합을 위한 정관 수정 서류(Certificate of Amendment)를 제출했다. 이번 주식병합은 동부시간 기준 10월 26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효력이 발생하며, 같은 날 장 개장부터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서 주식병합 조정 기준(AZTR)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주식병합 효력이 발생하면 아지트라의 발행 및 유통 보통주 10주는 보통주 1주로 통합된다. 주식의 액면가(주당 0.0001달러) 및 기타 주요 조건은 변동되지 않는다. 주식병합 이후 새로 부여되는 보통주의 CUSIP 번호는 05479L401이다.
이번 병합으로 발생하는 단주(소수점 주식)는 별도로 발행되지 않는다. 단수를 교부받을 권리가 있는 명부상 주주에게는 현금이 지급된다. 현금 지급액은 10월 26일 직전 5개 거래일 동안의 보통주 평균 종가에 주식병합 전 단주에 해당하는 주식 수를 곱해 산정된다.
앞서 아지트라는 2026년 6월 15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2대 1에서 30대 1 범위 내에서 비율을 결정해 주식병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아지트라는 미국 코네티컷주 브랜포드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해 정밀 피부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임상 후보물질로는 ATR-04 등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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