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노트 수정 계약 체결…총 대출 한도 330만 5000달러로 상향
미국의 오디오 기술 기업 오디아(AUDDIA INC, NASDAQ:AUUD)가 합병을 추진 중인 피인수 대상 회사들에 제공하는 브릿지 대출(단기 자금 조달) 한도를 증액했다. 지난 10월 6일 발표한 트래먼 홀딩스 합병 주총 취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오디아는 지난 7월 17일 트래먼 홀딩스(Thramann Holdings, LLC) 및 해당 회사가 지배하는 인공지능(AI) 관련 3개 계열사(LT350, 인플루언스 헬스케어, 보이엑스)와 체결한 선순위 무보증 브릿지 노트(Bridge Note) 약정을 10월 16일 수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3개사는 오디아의 최고경영자(CEO) 겸 집행 의장인 제프 트래먼(Jeff Thramann)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 브릿지 노트는 오디아의 이해관계 없는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와 감사위원회의 검토·승인을 거쳤다.
이번 수정 계약에 따라 오디아가 피인수 회사 4곳에 제공할 수 있는 최대 대출 한도가 상향 조정됐다. 법인별 최대 한도는 트래먼 홀딩스가 기존 36만 달러에서 42만 달러로, LT350은 40만 달러에서 190만 달러로 증액됐다. 인플루언스 헬스케어(Influence Healthcare)는 59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보이엑스(Voyex)는 5만 달러에서 8만 5000달러로 늘어났다. 4개사에 대한 총 지원 한도는 기존 140만 달러에서 330만 5000달러로 대폭 확충됐다.
해당 브릿지 대출은 오디아가 지난 2월 17일 체결한 합병 계약이 진행되는 동안 피인수 대상 회사들의 운영 자금 및 단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7일 처음 설정됐다. 자금 집행은 양사 간 합의된 트랜치(분할 실행) 방식으로 이뤄지며, 5만 달러를 초과하는 자금 집행 시 오디아 감사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진행 중인 합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추가 자금 집행은 중단된다.
앞서 오디아는 맥카시 피니(McCarthy Finney, Inc.) 및 트래먼 홀딩스 등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피인수 회사들과 오디아는 맥카시 피니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맥카시 피니는 티커명 'MCFN'으로 상장해 공개 거래될 예정이다. 합병 종결을 위해서는 오디아 주주총회의 승인 등 관련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오디아는 콜로라도주 볼더에 본사를 두고 오디오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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