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완료 목표로 합병 추진 지속…징크파이브 올해 매출 9000만~1억 500만 달러 유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스파크 I 애퀴지션(SPARK I ACQUISITION CORP, NASDAQ: SPKL)은 합병 상대방인 니켈-아연 배터리 기업 징크파이브(ZincFive) 경영진이 참석해 진행한 온라인 대담(Virtual Fireside Chat) 녹취록을 현지시간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10월 5일 발표한 주주총회 상환 집행 결과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앞서 기업결합 기한을 넘겨 나스닥에서 상장폐지 통지를 받아 10월 7일 개장부터 증권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공개된 대담록에 따르면 니덤 앤 컴퍼니(Needham & Company)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징크파이브의 토드 히긴보덤(Tod Higinbotham) 최고경영자(CEO)와 마티 하임비그너(Marty Heimbigner)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합병 일정을 설명했다. 하임비그너 CFO는 대담에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사이에 기업결합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징크파이브 경영진은 연간 실적 전망도 재확인했다. 회사의 매출은 2024년 2900만 달러에서 2025년 6600만 달러로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치는 9000만 달러에서 1억 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억 2650만 달러로, 2025년 말 810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생산능력 확충과 관련된 계획도 언급됐다. 징크파이브는 현재 중국 내 유효 생산능력이 약 2억 달러 규모이며, 고객사 리스크 관리와 시장 확대를 위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생산시설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미국 공장이 설립될 경우 연간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생산능력이 추가돼 전체 생산능력은 3억 50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스파크 I 애퀴지션은 비상장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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