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식품 생산 운영 전문가…기본 연봉 56만 달러·지분 보상 수여 예정
미국 농업 및 부동산 개발 기업 리모네이라(LIMONEIRA CO, NASDAQ:LMNR)가 라이언 영(Ryan M. Young, 51)을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사회는 21일 선임을 결정했으며, 선임 효력은 오는 11월 9일부터 발생한다.영 신임 COO는 농산물 포장, 유통,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운영 전문가다. 2023년부터 선 패시픽 시퍼스(Sun Pacific Shippers LP)에서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을 지내며 캘리포니아 샌호아킨밸리의 포장·창고·유통 시설 8곳과 직원 2000명 이상을 총괄했다. 그전에는 그림웨이 엔터프라이즈(Grimmway Enterprises)에서 15년간 재직하며 공장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캘리포니아 시트러스 뮤추얼(California Citrus Mutual)과 캘리포니아 키위프루트 관리위원회(California Kiwifruit Administrative Committee) 이사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영 COO는 취임 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농장 및 포장 운영, 기술, 유기물 리사이클링, 주거·상업용 부동산 임대 사업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영 COO와 체결한 오퍼 레터(고용 제안서)에 따라 수시 고용(at-will) 조건으로 연간 기본 연봉 56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간 기본 연봉의 65%를 목표치로 하는 성과급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부여일 가치 기준 총 65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지분 보상도 수여한다.
지분 보상 가운데 근속 연동분 32만 5000달러는 부여일 1주년부터 매년 3분의 1씩 세 차례에 걸쳐 가득되고, 성과 연동분 32만 5000달러는 2년간의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가득된다. 이외에 최대 1만 달러의 이주 비용 지원과 첫 12개월간 월 4000달러의 임시 주거비 지원이 포함됐다.
영 COO는 회사와 경영권 변동 계약(Change in Control Agreement)도 체결했다. 경영권 변동과 관련해 계약에 정해진 기간 동안 회사가 사유(Cause) 없이 해고하거나 본인이 정당한 사유(Good Reason)로 사임할 경우, 청구권 포기 문서에 서명하고 이를 철회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기본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일시금과 최대 24개월간의 의료보험(COBRA) 보험료 지급 또는 상환을 받게 된다.
리모네이라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폴라에 본사를 둔 133년 역사의 농업 회사로, 레몬·아보카도 재배와 레몬 포장 사업, 관련 농업 활동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을 운영한다. 캘리포니아·애리조나·아르헨티나에 7000에이커 규모의 농지와 부동산, 수자원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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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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