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자산 성장 및 신용손실충당금 환입에 힘입어 실적 개선…브랜드 통합 추진
셔멍 파이낸셜(CHEMUNG FINANCIAL CORP, NASDAQ:CHMG)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1270만 7000달러(주당 2.63달러)로 전년 동기 779만 2000달러(주당 1.62달러) 대비 63.1%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직전 분기 순이익은 881만 달러(주당 1.82달러)였다.3분기 순이자이익은 2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70만 달러 대비 13.2% 늘었다. 상업용 대출 평균 잔액이 2억 2110만 달러 늘면서 대출 이자수익이 310만 달러 증가했고, 예금 이자비용은 130만 달러 줄었다. 세금효과 감안 순이자마진은 3.74%로 전년 동기 3.45%에서 상승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260만 달러 환입(크레디트)을 기록해 전년 동기 110만 달러 전입에서 환입으로 돌아섰다. 관련 소송 합의에 따라 상업·산업(C&I) 대출 참여분에서 290만 달러를 일부 회수한 영향이 컸다.
반면 9월 30일 기준 부실 대출은 1380만 달러(총대출의 0.57%)로 지난해 말 790만 달러(0.35%)에서 늘었다. 회사는 올해 1~9월 상업용 대출 790만 달러가 부실 대출로 분류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8억 5134만 달러로 2025년 말 27억 1024만 달러 대비 5.2% 증가했다. 총대출(이연비용 차감 후)은 24억 101만 달러로 같은 기간 5.8% 늘었다. 상업용 대출이 1억 5160만 달러 증가한 반면 소비자 대출은 2060만 달러 감소했다. 총예금은 23억 8525만 달러로 2025년 말 대비 5.0% 확대됐다.
브랜드 통합 및 분기 배당금 인상
자회사 셔멍 캐널 신탁회사는 이달 1일 뉴욕주 인가 신탁회사에서 국립은행으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어 캐피털 뱅크(Capital Bank)와 캐널 뱅크(Canal Bank) 등 은행의 기존 3개 사업부 브랜드를 '캐널 뱅크 앤드 트러스트(Canal Bank & Trust, N.A.)' 단일 명칭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이달 발표했다. 리브랜딩은 4분기 중 공개되고 2027년부터 영업망 전반에 순차 적용된다.회사는 3분기 중 분기 배당금을 주당 0.02달러(5.9%) 인상했으며, 3분기에 선언한 배당금은 주당 0.36달러다. 3분기 자사주 매입은 없었으며,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20만 816주다.
셔멍 파이낸셜은 뉴욕주 엘마이라에 본사를 둔 자산 29억 달러 규모의 금융 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인 셔멍 캐널 신탁회사(Chemung Canal Trust Company, N.A.)를 통해 30개 리테일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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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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