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출시 버전 온보드 컴퓨팅은 엔비디아가 독점 공급…할로스 안전 플랫폼 협력도 확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처칠 캐피털 XI(CHURCHILL CAPITAL CORP XI, NASDAQ:CCXI)과 합병을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트 5(Digit 5)'의 온보드 컴퓨팅을 엔비디아(NVIDIA) IGX 토르(IGX Thor) 모듈로 표준화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처칠 캐피털 XI은 이 보도자료를 같은 날 합병 관련 서류(Form 425)로 제출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피츠버그 신규 시설 계획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는 새 아키텍처로 디지트 5의 온보드 컴퓨팅을 엔비디아 IGX 토르 모듈로 통일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환으로 엔비디아는 디지트 5 일반 출시(general availability) 버전의 온보드 컴퓨팅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앞서 발표한 엔비디아의 물리적 AI용 안전 플랫폼 '할로스(Halos)' 협력을 확대한 것이다. 애질리티는 자체 개발한 디지트의 안전 인체 감지 시스템에 IGX 토르와 추가 할로스 모델을 통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의 인식 능력을 넓히고 더 넓은 생태계와의 연결, 인증·배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할로스 요소를 자체 안전 시스템에 도입한다고 엔비디아와 함께 발표한 첫 기업이라고 밝혔다.
애질리티는 또 엔비디아 할로스 AI 시스템 검사 연구소(NVIDIA Halos AI Systems Inspection Lab)에 참여해, 최종 제3자 인증에 앞서 디지트의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AI 구성요소, 사이버보안 보호 기능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양사 경영진 발언과 출시 일정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엣지 AI 부문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상업적 규모로 키우려면 AI 컴퓨팅과 안전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며 "애질리티는 디지트 5의 온보드 컴퓨팅을 IGX 토르로 표준화하고 할로스를 안전 시스템에 통합해, 공장과 창고에서의 폭넓은 배치에 대비해 이 역량들을 결합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라스 벨라가푸디(Pras Velagapudi) 애질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속적인 가치를 내려면 고객 현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디지트 5 일반 출시를 준비하면서 컴퓨팅 아키텍처를 통일하고 엔비디아와의 안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트 5의 초기 공급(early access)은 2027년 상반기에 시작되고, 이후 6~9개월에 걸쳐 제조·창고·유통 사업자로 공급이 늘어날 예정이다. 합병은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법인은 애질리티 로보틱스로 운영되고 나스닥에서 'AGLT'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애질리티 로보틱스는 오리건주 세일럼에 본사를 두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사무소를 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처칠 캐피털 XI은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인수 등 기업결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