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5% 늘어…주식보상비용 700만 달러로 급증, 회전한도 차입 잔액 2억 1500만 달러
넵튠 인슈어런스 홀딩스(Neptune Insurance Holdings Inc., NYSE:NP)가 22일(현지시간) 제출한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79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2070만 달러) 대비 35.1% 늘었다. 지난 20일 발표한 3분기 실적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매출 5956만 7000달러 가운데 보험사로부터 받는 커미션 수입은 4591만 3000달러로 35.4%, 계약자가 내는 수수료 수입은 1365만 4000달러로 30.7% 늘었다. 회사는 보유 계약 수와 보험료 규모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팔로마(Palomar)가 인수하던 홍수보험 계약을 넵튠 플랫폼에서 갱신하는 '팔로마 롤오버'는 3분기 매출 200만 달러를 보태 매출 증가율에 약 4.6%포인트 기여했다. 이 롤오버는 해당 기간 중 마무리됐다.
9월 말 기준 보유 계약(policies in force)은 33만 6257건으로 1년 전보다 29.3%, 보유 보험료(premium in force)는 4억 5032만 2000달러로 31.7% 증가했다.
반면 갱신 지표는 낮아졌다. 3분기 계약 유지율은 84.1%로 전년 동기(86.7%)보다 2.6%포인트, 보험료 유지율은 91.0%로 전년 동기(98.0%)보다 7.0%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12개월 매출 유지율도 88.5%로 4.1%포인트 낮아졌다. 회사는 계약 유지율과 보험료 유지율의 차이가 갱신 계약자에게 적용한 요율 인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주식보상비용 급증과 RSU 가득 일정 변경
3분기 총영업비용은 3160만 2000달러로 33.5%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이 70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1만 1000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대리점 수수료는 1738만 3000달러로 25.6% 증가했다. 회사는 2025년 부여한 제한조건부주식(RSU) 관련 비용 인식과 대리점 수수료·일반관리비 증가를 영업비용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이사회 보상위원회는 9월 8일 해당 RSU의 가득 일정을 변경했다. 첫 3분의 1은 기존대로 가득 개시일 1주년에 가득되지만, 나머지 3분의 2는 2·3주년 연 단위 가득에서 첫 가득일 3개월 뒤부터 8회 분기별 균등 가득으로 바뀌었다. RSU 수량과 최종 가득일, 총 부여일 공정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9월 30일에는 2025년 9월 30일 부여분 RSU의 첫 회차 138만 주가 가득됐다. 회사는 같은 날 주당 가중평균 공정가치 27.35달러, 총 2820만 달러 규모의 RSU 103만 주를 새로 부여했다.
차입금과 자사주, CEO 주식 매도 계획
9월 말 기준 2억 60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2030년 11월 10일 만기)의 차입 잔액은 2억 1500만 달러로 연초(2억 4000만 달러)보다 줄었고, 추가 차입 여력은 4500만 달러다. 9월 30일 적용 금리는 6.1%였다. 회사는 10월 19일 이 한도에서 700만 달러를 추가로 빌려 차입 잔액이 2억 2200만 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회사는 올해 9개월간 클래스A 보통주 121만 9140주를 총 3186만 9000달러(수수료 제외)에 사들여 소각했다. 이 중 98만 4140주는 5월 기존 주주들의 지분 매각(2차 공모) 때 별도 이사회 승인을 받아 인수단으로부터 주당 26.40달러에 매입했고, 23만 5000주는 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6월 장내에서 사들였다. 9월 말 기준 프로그램 잔여 한도는 약 9410만 달러다.
트레버 버지스(Trevor Burges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7월 31일, 9월 30일 가득된 RSU 가운데 세금 원천징수분을 제외한 최대 40만 6152주를 매도하는 10b5-1 거래계획을 채택했다. 이 계획은 12월 31일 종료된다. 버지스 CEO는 9월 13일 첫 계획 종료 후 발효되는 두 번째 계획도 채택했으며, 12월 31일 가득 예정인 RSU 최대 16만 5247주(원천징수 전 기준)가 대상이고 2027년 3월 31일 종료된다.
넵튠 인슈어런스 홀딩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인수 플랫폼 '트리톤(Triton®)'을 활용해 인간 언더라이터 없이 주택·상업용 홍수보험 등을 판매하는 보험 관리대리인(MGA)으로, 보험 위험은 보험·재보험사가 부담한다. 본사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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