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차 무보증 사모 CB, 취득 후 잔액 839억 5000만원
코스피 상장사 이연제약은 10월 26일 사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제3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대상 사채의 권면금액은 9억5000만원이며,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실제 취득금액은 10억 4926만 1700원이다. 이연제약은 본 사채의 사채권자인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투자일임업자의 지위에서)로부터 장외매수 방식으로 사채를 취득하며, 지급 예정일은 10월 26일, 취득자금의 원천은 자기자금이다.
해당 사채는 2024년 10월 25일 총 85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만기일은 2029년 10월 25일이다. 앞서 1억원어치를 취득해 이번 취득 전 사채 잔액은 849억원이었으며, 취득 후 사채의 권면 잔액은 839억 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보고일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9795원이다. 전환비율 100%를 적용하면 기명식 보통주 9만 6988주로 전환될 수 있는 규모로, 작성기준일 현재 발행주식수(1858만 6811주)와 발행예정 주식수를 합산한 주식총수 대비 0.5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취득한 자기전환사채의 구체적인 처리 방안에 대해 별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이연제약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33억 7491만원, 영업손실은 290억 741만원, 당기순손실은 342억 4457만원을 기록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1948억 6978만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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