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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브랜드, 안드레아 사이먼 CFO 퇴진…마크 영 CAO 임시 CFO 선임

사이먼 전 CFO는 내년 3월까지 고문 역…정식 CFO 후임자 물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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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주거용 캐비닛 제조업체 마스터브랜드(MASTERBRAND INC, NYSE: MBC)는 안드레아 사이먼(Andrea Simon)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0월 23일 자로 CFO 직에서 물러났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후임으로는 마크 영(Mark A. Young) 부사장 겸 최고회계책임자(CAO)가 임시 CFO를 맡는다.

사이먼 전 CFO는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2027년 3월 31일까지 비집행 고문 역할로 회사에 남는다. 회사 측은 사이먼 전 CFO의 퇴진이 회사와의 이견이나 재무제표, 운영, 정책, 관행과 관련된 사안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이먼 전 CFO의 퇴직 조건

사이먼 전 CFO는 고문 재직 기간 기존과 같은 수준의 기본급과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2027년도 연간 성과급을 실제 성과에 따라 재직 기간에 비례해 받을 수 있다. 퇴직일 전에 조건에 따라 가득되는 기존 주식 보상의 지급 자격도 유지한다.

회사의 자회사 마스터브랜드 캐비닛츠(MasterBrand Cabinets, LLC)는 23일 사이먼 전 CFO와 퇴직 및 청구권 포기 계약을 맺었다. 사이먼 전 CFO는 2022년 12월 14일 자 퇴직 후 급여 지급 계약에서 정한 퇴직금과 혜택을 청구권 포기를 조건으로 받는다. 퇴직 후 경업금지, 인력 유인 금지, 비밀유지 의무도 계속 진다.

또 2027년 3월 31일까지 재직하면 지난 6월 3일 부여받은 통합 관련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취소 대가로 16만 5900달러의 현금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 역시 청구권 포기 서류에 서명하고 철회하지 않는 것이 조건이다.

마크 영 임시 CFO의 경력과 보수

영 임시 CFO는 23일부터 임시 CFO를 맡으며 부사장 겸 CAO 직무도 계속 수행한다. 올해 49세인 그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쿠퍼 타이어 앤 러버 컴퍼니에서 부사장 겸 최고회계책임자(CAO)를 지냈고, 2022년 6월 마스터브랜드 캐비닛츠에 합류해 회계 담당 부사장을 거쳐 현재 부사장 겸 CAO를 맡고 있다. 그 전에는 언스트앤영(Ernst & Young)에서 11년간 근무했다.

영 임시 CFO는 기존 연봉 38만 5000달러를 그대로 받으면서, 임시 CFO 재임 기간 월 1만 5000달러의 수당을 받고 연간 보너스 목표치가 30% 인상돼 기본급의 80%로 조정된다. 또 임명일로부터 18개월이 되는 날까지 재직하면 15만 달러의 일회성 현금 리텐션 보상을 받는다.

데이브 배니어드(Dave Banyard)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 임시 CFO는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재무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어, 아메리칸 우드마크(American Woodmark)와의 합병 이후 통합 과정의 중요한 시점에 임시 CFO를 맡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먼 전 CFO에 대해 "그의 리더십이 마스터브랜드가 독립 상장사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며 지난 6년간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회사는 대형 임원 채용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내부와 외부 후보를 대상으로 정식 CFO를 찾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비치우드에 본사를 둔 마스터브랜드는 주방·욕실 등에 쓰이는 주거용 캐비닛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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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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