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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최대주주 박근노, 주식담보대출 2027년 1월로 연장

- 교보증권 대상 담보대출 8억원, 담보주식 55만3252주(0.96%) 계약 연장
나인테크 최대주주 박근노, 주식담보대출 2027년 1월로 연장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나인테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박근노씨가 보유 주식 일부를 담보로 제공한 대출 계약 기간을 2027년 1월 18일까지 연장했다고 10월 27일 공시했다. 보고사유는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연장'이며, 박씨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나인테크 지분 22.62%에는 변동이 없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박씨와 특별관계자 3인은 나인테크 주식등 1304만7087주(지분 22.62%)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전 보고서와 수량·비율이 동일하다.

본인 보유분은 1220만4784주(21.16%)이며, 특별관계자인 임원 이석주씨 76만5730주(1.33%), 이창원씨 4만3756주(0.08%), 이승구씨 3만2817주(0.06%)로 나타났다.

박씨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경영 전반에 최대주주 겸 이사로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의 핵심은 담보계약 연장이다. 박씨는 보유 주식 중 55만3252주(0.96%)를 교보증권에 증권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이 2023년 4월 24일부터 2027년 1월 18일까지로 연장됐다. 대출금액은 8억원, 이자율은 5.90%, 담보유지비율은 200%다.

공시에는 해당 담보대출 10억원 중 일부를 상환해 현재 담보금액이 8억원이 됐고, 담보주식수도 69만1564주에서 55만3252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 함께 담겼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나인테크는 10월 26일 종가 2345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박씨가 담보로 제공한 55만3252주의 가치는 약 12억9737만원으로, 대출금액 8억원의 약 1.6배 수준이다.

10월 26일 기준 나인테크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62%(427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07%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2일 기준 168만3081주로 발행주식 대비 2.92%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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