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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바이오테크놀로지, 3분기 순손실 1564만 달러…매출 23만 달러

영업비용 1695만 달러로 10% 증가…전년 동기 무매출서 보조금·서비스 매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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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분자 단백질체 분석 플랫폼 개발 기업 노틸러스 바이오테크놀로지(NAUTILUS BIOTECHNOLOGY INC, NASDAQ: NAUT)가 27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 매출은 23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클 J. 폭스 재단(The Michael J. Fox Foundation)에서 받은 연구 보조금 관련 매출 20만 8000달러와 반복 매핑 조기 접근 프로그램(Iterative Mapping Early Access Program) 관련 서비스 매출 2만 6000달러로 구성된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이 없었다.

영업비용은 169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547만 2000달러)보다 10% 늘었다. 실험실·전문 용역 비용과 급여·복리후생비가 늘었고, 시설비 감소가 증가분의 일부를 상쇄했다. 연구개발비는 1017만 6000달러, 판매관리비는 677만 1000달러였다.

3분기 순손실은 156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357만 4000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이자수익이 11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190만 3000달러보다 줄어든 영향도 있다. 보통주 1주당 순손실은 0.12달러로 전년 동기(0.11달러)보다 소폭 늘었다.

9개월 누적 매출은 42만 4000달러, 순손실은 448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4522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010만 7000달러 순유출이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과 단기·장기 투자자산은 총 1억 1434만 3000달러다. 같은 날 기준 자산 총계는 1억 4892만 4000달러, 주주지분 총계는 1억 1655만 9000달러, 누적 결손금은 3억 7682만 2000달러다.

회사는 3분기 중 반복 매핑 기술로 질병과 생물학적 현상의 바탕이 되는 프로테오폼(proteoform)을 밝혀낸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 메서즈(Nature Method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또 월드 HUPO 2026에서 AKT1 등 종양 관련 프로테오폼 분석법의 첫 개발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2028년 중반까지 계획한 분석법 20종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기 종료 뒤에는 미국 보건첨단연구계획국(ARPA-H)이 자금을 대는 4년 기한의 다기관 연구 컨소시엄 SEEDS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알츠하이머병과 암을 일으키는 프로테오폼을 측정하는 데 보이저 플랫폼(Voyager Platform)을 투입하기 위해 최대 6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회사는 SEEDS 자금 전액을 받는다고 보장할 수 없으며 지원금이 축소·지연·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잘 파텔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종양 분석 결과가 타우(Tau) 분석에서 확인한 성능이 다른 표적에서도 재현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2027년 중반으로 계획한 장비 출시 일정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노틸러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샌카를로스에 연구개발 본부를 둔 개발 단계 생명과학 기업이다. 단백질체 분석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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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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