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억 9073만 달러로 13.1% 늘어…영업비율 71.5%로 개선
미국의 소화물 화물 운송(LTL) 기업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OLD DOMINION FREIGHT LINE INC, NASDAQ:ODFL)이 올해 3분기 순이익 3억 4374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7094만 7000달러) 대비 26.9%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억 907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4억 651만 1000달러)보다 13.1%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4억 526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6084만 4000달러) 대비 25.4%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65달러로 전년 동기의 1.28달러에서 28.9% 상승했다. 회사는 앞서 22일 보통주 주당 0.29달러의 분기 배당 지급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운송 단가 상승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견인
핵심 사업인 LTL 서비스 매출이 15억 765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일평균 LTL 물동량(LTL tons per day)은 0.1% 소폭 감소했으나, 100파운드당 LTL 매출(LTL revenue per hundredweight)이 38.4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상승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100파운드당 LTL 매출도 5.1% 늘어난 30.25달러를 기록했다.효율성 지표인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71.5%로 전년 동기(74.3%) 대비 28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됐다. 매출 대비 급여 및 복리후생비 비중이 줄어들고 간접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69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6622만 4000달러를 보유 중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자사주 매입에는 4억 60만 달러, 현금 배당 지급에는 1억 8070만 달러의 자금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올해 전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약 3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부동산 및 서비스 센터 확장 프로젝트에 1억 8000만 달러, 트랙터 및 트레일러 구매에 1억 5500만 달러, 정보기술(IT) 및 기타 자산에 4500만 달러를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은 북미 지역에서 단일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및 전국 단위 LTL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화물 운송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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