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억 7100만 달러로 11% 늘어…연간 매출 최고 103억 6500만 달러 전망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 INC, NASDAQ:EQIX)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에퀴닉스의 3분기 매출은 25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억 1600만 달러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달러로 전년 동기(4억 7400만 달러) 대비 27% 늘어났다. 같은 기간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7400만 달러)보다 31%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93달러로 전년 동기 3.81달러에서 29% 증가했다.
회사는 순이익 증가가 주로 영업이익 증가와 아트노스(atNorth) 합작투자 관련 일회성 수수료 수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3억 2100만 달러로 15%, 조정운영자금(AFFO)은 11억 5600만 달러로 20% 늘었다.
에퀴닉스는 견조한 영업·재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세 분기 연속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전체 매출 전망치는 기존 102억 500만~102억 8500만 달러에서 103억 2500만~103억 6500만 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준이다. 조정 EBITDA 전망치도 기존 52억 1000만~52억 7000만 달러에서 52억 9000만~53억 3000만 달러로 올려 잡았다. 4분기 매출은 26억 8400만~27억 24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호연결(Interconnection)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연간 환산 총 신규 계약액(gross bookings)이 5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5%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해 신규 용량 공급을 앞당겼으며, 2026년 공급 예정 캐비닛 수를 당초 예상보다 40% 가까이 늘렸다.
에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상호연결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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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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