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 2187만 달러로 6.7% 늘어…올해 부동산 투자 예상 규모 7억~8억 달러로 하단 상향
미국 부동산 투자신탁(리츠) 브로드스톤 넷 리스(Broadstone Net Lease, Inc., NYSE:BNL)가 올해 3분기 실적과 분기 배당금 인상을 28일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1억 218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416만 7000달러 대비 6.7% 증가했다.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순이익은 281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706만 5000달러)와 비슷했고, 이 가운데 회사 귀속 순이익은 2711만 7000달러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4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리츠의 핵심 성과 지표인 조정운영자금(AFFO)은 778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7431만 4000달러보다 늘었다. 주당 AFFO는 0.39달러로 전년 동기(0.37달러) 대비 5.4% 증가했다. 동일 자산 임대수익은 0.7% 늘었고, 분기 기본 임대료의 99.9%를 회수했다.
투자 확대와 자금 조달
3분기 투자액은 총 2억 3660만 달러로, 신규 부동산 인수 6380만 달러, 맞춤형 신축(Build-to-Suit) 개발 1억 3710만 달러, 과도기 자본(transitional capital) 351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임대 부동산 3건은 1250만 달러에 매각했다.이번 분기에는 콜로라도주 포춘 20대 투자등급 기업의 첨단 기술 시설(3억 300만 달러)과 소매용 2건 등 맞춤형 신축 개발 3건, 총 3억 2580만 달러 규모에 착수했다. 진행 중인 맞춤형 신축 개발 규모는 발표일 기준 4억 5630만 달러다.
회사는 지난 8월 보통주 1265만 주를 주당 20.50달러에 매도하는 공모를 선도매매 계약 방식으로 완료했다. 총 조달 예상액은 약 2억 5930만 달러이며, 2027년 9월 만기일까지 결제할 예정이다. 회사는 4년 만에 공모 주식시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중에는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으로 보통주 180만 주를 선도 방식으로 매도했으며, 총 조달 예상액은 약 3890만 달러로 아직 결제되지 않았다. 9월 30일 기준 선도매매 계약을 모두 결제하면 예상 순조달액은 약 4억 930만 달러다.
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지연인출 기한부 대출(Delayed Draw Term Loan) 약정도 새로 맺었다. 최초 만기는 2030년 1월 30일이며 12개월 연장 옵션 2회가 붙는다. 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29억 달러, 무담보 리볼빙 신용한도의 미사용 한도는 4억 2880만 달러다.
배당 인상과 연간 가이던스
이사회는 10월 22일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0.2925달러에서 0.295달러로 0.9% 인상했다. 배당금은 2026년 12월 31일 기준 주주에게 2027년 1월 15일 이전에 지급된다.회사는 올해 주당 AFFO 전망치를 1.55~1.57달러로 제시했다. 가이던스 전제인 연간 부동산 투자 규모는 기존 6억~8억 달러에서 7억~8억 달러로, 자산 매각 규모는 기존 1억~1억 5000만 달러에서 1억 5000만~2억 달러로 각각 올렸다. 핵심 일반관리비는 3000만~31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브로드스톤 넷 리스는 산업용 부동산 중심의 다각화된 넷리스 리츠로, 주로 단일 임차인 상업용 부동산을 장기 넷리스 방식으로 임대한다. 9월 30일 기준 미국 44개 주와 캐나다 4개 주에 걸쳐 767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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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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