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9억 4800만 달러로 49% 증가…퍼미안 천연가스 처리 투입량 역대 최고
미국 에너지 미드스트림 기업 엔터프라이즈 프라덕츠 파트너스(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 NYSE: EPD)는 올해 3분기 보통 유닛 보유자 귀속 순이익이 16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3800만 달러) 대비 21%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완전희석 기준 유닛당 순이익은 0.75달러로 전년 동기(0.61달러)보다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0억 2300만 달러) 대비 4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6억 8600만 달러) 대비 18.0% 늘었다. 9개월 누적 귀속 순이익은 49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1억 6600만 달러)보다 증가했고, 누적 유닛당 순이익은 2.27달러(전년 동기 1.90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27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억 50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다. 비GAAP 총영업마진(gross operating margin)은 27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8500만 달러)보다 3억 5000만 달러 늘었다.
부문별 영업마진은 천연가스액(NGL) 파이프라인·서비스 부문이 15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300만 달러)보다 늘었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서비스 부문은 4억 1100만 달러(3억 3900만 달러), 석유화학·정제유 서비스 부문은 4억 3000만 달러(3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원유 파이프라인·서비스 부문은 3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71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운용 측면에서는 퍼미안 베이슨 처리시설의 천연가스 투입량이 일평균 46억 입방피트(4.6Bcf/d)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천연가스 처리 투입량도 일평균 85억 입방피트로 6%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파이프라인 환산 수송량은 일평균 1480만 배럴(14.8MMBPD)로 7% 늘었다. 해상 터미널 물동량은 일평균 250만 배럴로 28% 증가했다.
현금흐름·분배금과 성장 투자
운영 배당가능현금흐름(Operational DCF)은 23억 1100만 달러로 27% 늘어 3분기 선언 분배금의 1.9배를 충당했으며, 회사는 11억 달러를 유보했다. 3분기 분배금은 유닛당 0.56달러(연환산 2.24달러)로 2.8% 높아졌다. 3분기 자사 유닛 매입액은 1억 1200만 달러, 9월 30일까지 최근 12개월 누적 매입액은 4억 3700만 달러로 50억 달러 규모 매입 프로그램의 누적 소진율은 36%다.3분기 설비투자는 11억 달러로 성장 투자 9억 달러, 유지보수 투자 1억 8500만 달러였다. 회사는 2026년 성장 투자가 자산 매각 대금 6억 달러를 차감해 29억~34억 달러, 유지보수 투자는 6억 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한책임 파트너(GP)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짐 티그(A.J. "Jim" Teague)는 현재 2028년까지 순차 가동할 63억 달러 규모의 성장 프로젝트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4분기에는 휴스턴 십 채널 액화석유가스(LPG) 수출 터미널 4차 증설과 미들랜드 분지 아테나 천연가스 처리 플랜트가 완공될 예정이다. 터미널 증설로 LPG 적재 능력은 일평균 약 30만 배럴 늘어 110만 배럴이 되며, 아테나 플랜트는 하루 3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하고 최대 하루 4만 배럴의 NGL을 추출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프라덕츠 파트너스는 천연가스, NGL, 원유, 정제유, 석유화학 제품의 수송·처리·저장 및 해상 터미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미 대표 미드스트림 기업으로, 5만 마일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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