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52만 달러 기록…상장주식 평가이익 감소로 순이익은 줄어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 프로 덱스(PRO-DEX INC, NASDAQ:PDEX)가 2026년 9월 30일로 종료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29일 공시했다.해당 분기 매출액은 2056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53만 달러 대비 10.96%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351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10만 9000달러 대비 13.06% 늘어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0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468만 달러 대비 34.87%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2달러로 전년 동기 1.40달러보다 줄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반영됐던 유가증권 미실현 평가이익(329만 9000달러)이 이번 분기에는 7만 3000달러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33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622만 2000달러에서 줄었고, 법인세비용은 33만 1000달러를 반영했다. 실효세율은 10%로 전년 동기 25%보다 낮아졌다. 회사는 앞서 부여한 성과연동형 주식 보상에 따라 직원에게 지급된 보통주에서 세제 혜택이 발생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의료기기 매출이 1739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이 가운데 정형외과용이 1280만 8000달러로 16% 증가했다. 산업·과학용 매출은 74만 달러로 330% 늘었는데, 회사는 증가분이 거의 전액 지난 회계연도 3분기에 인수한 어드밴스드 프리시전 머시닝(APM)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반면 수리 매출은 213만 2000달러로 44%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약 4310만 달러이며, 이 중 4240만 달러가 2027 회계연도 잔여 기간에 인도될 예정이다.
프로 덱스는 정형외과, 흉부 및 두개악안면(CMF) 수술에 사용되는 다기능 수술용 드라이버와 셰이버 등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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