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1억 63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5억 달러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결의
세계 최대 바닥재 기업 모호크 인더스트리스(MOHAWK INDUSTRIES, INC., NYSE: MHK)가 2026년 10월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사회가 5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3분기 순매출은 27억 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억 5790만 달러 대비 약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8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70만 달러에서 증가했으며, 모호크 인더스트리스 지분 귀속 순이익은 1억 6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80만 달러 대비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72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글로벌 세라믹 부문 매출이 11억 2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470만 달러 대비 2%가량 늘었다. 북미 바닥재 부문 매출은 9억 49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368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기타 지역 바닥재 부문 매출은 7억 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1640만 달러 대비 약 1% 감소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7120만 달러, 설비투자 8080만 달러를 뺀 잉여현금흐름은 3억 9040만 달러였다. 9개월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6억 2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5100만 달러 대비 78% 늘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조정 EBITDA)은 3억 5340만 달러, 조정 EBITDA 마진은 12.7%였다.
3분기 주주 환원 지속 및 4분기 가이던스 제시
모호크 인더스트리스는 3분기 동안 2억 61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200만 주)를 매입했으며, 4분기 들어 추가로 3400만 달러를 매입해 기존 자사주 매입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10월 26일 자로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2026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신규 결의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별도 만기는 설정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4분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로 1.35달러에서 1.45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4분기 조정 순이자비용은 약 400만~500만 달러, 조정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 상각비는 약 1억 4800만 달러로 추정했다.
모호크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조지아주 캘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라믹 타일, 카펫, 라미네이트, 원목, 비닐 등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종합 바닥재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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