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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분기 매출 91억 4120만 달러…중국 사업 라이선스 전환 영향에 4.5% 감소

4분기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은 7.2% 증가…회계연도 전체 매출 379억 1060만 달러로 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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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STARBUCKS CORP, NASDAQ:SBUX)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9월 27일 종료) 연결 매출(Net revenues)은 91억 4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5억 6900만 달러 대비 4.5%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중국 직영 매장 사업을 라이선스 합작법인(JV) 형태로 전환한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Comparable coffeehouse sales)은 평균 결제 금액이 5.2% 오르고 거래 건수가 1.8%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북미 동일 매장 매출은 7.9%, 미국은 7.7%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9억 9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7820만 달러 대비 256.5% 급증했다. 구조조정 비용 감소와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0.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0bp(7.9%포인트) 상승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14.0%로 460bp 개선됐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억 7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310만 달러 대비 408.8%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9달러로 전년 동기 0.12달러 대비 391.7% 늘었다. 비GAAP 기준 EPS는 0.80달러로 54% 증가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379억 1060만 달러로 전년 371억 8440만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6억 91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7%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억 2670만 달러로 전년 18억 5640만 달러 대비 36.1% 증가했다. 연간 희석 EPS는 2.21달러로 전년 1.63달러보다 36% 늘었다. 연간 실적에는 3분기 중국 리테일 사업 매각에 따른 세전 매각 차익 5억 3630만 달러도 반영됐다.

매장 현황과 배당, 2027 회계연도 전망

4분기 동안 스타벅스는 순기준 303개 매장을 새로 열어 전체 매장 수가 4만 1607개로 집계됐다. 이 중 직영 매장은 32%, 라이선스 매장은 68%를 차지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가 기대하는 매장 경험과 재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영 매장 약 250곳을 9월에 폐쇄했다.

이사회는 주당 0.63달러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으며, 오는 11월 13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66분기 연속 배당을 지급해 왔으며 이 기간 배당 연평균 성장률(CAGR)은 16.6%다. 캐시 스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인상한 배당과 2027 회계연도 자사주 매입 재개 계획은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27 회계연도(53주 기준) 전망(가이던스)도 함께 제시했다. 중국 리테일 사업의 라이선스 합작법인 전환 영향으로 연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여기에는 53주째 매출 약 7억 달러가 포함된다. 북미 동일 매장 매출은 약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GAAP 기준 연결 영업이익률은 13.5~14.0%, 비GAAP EPS는 3.15~3.25달러로 제시했다. 글로벌 순증 매장 수는 해외 사업 주도로 약 1200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는 1971년부터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를 조달하고 로스팅해 온 글로벌 커피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4만 1000개 이상의 직영 및 라이선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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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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