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동률 상승·통합 서비스 성장과 호주달러 강세에 매출 13% 증가
글로벌 환대 및 숙박 서비스 제공기업 시비오(Civeo Corp, NYSE:CVEO)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시비오의 3분기 매출은 1억 931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049만 1000달러 대비 13.3%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7만 9000달러(주당 0.5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5만 5000달러 순손실(주당 0.04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역시 1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96만 6000달러 대비 90.9% 급증했다.
연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00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861만 달러 대비 5% 늘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8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캐나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캐나다 부문 매출은 오일샌드 지역 숙소의 가동률 증가와 온타리오주의 신규 통합 서비스 계약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6358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111만 달러로 46.5% 늘어났다.
호주 부문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호주 부문 매출은 호주 달러 강세와 통합 서비스 계약의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억 2951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자체 보유 숙박 시설의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호주 부문 조정 EBITDA는 232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비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6억 7500만~7억 달러에서 7억 1000만~7억 2000만 달러로 높였으며, 조정 EBITDA 가이던스도 기존 8500만~9000만 달러에서 8900만~92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설비투자(CAPEX) 전망치 역시 캐나다 자산 배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위해 기존 2500만~3000만 달러에서 3000만~3500만 달러로 늘렸다.
시비오는 호주 자원 개발 지역과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을 중심으로 노동자 숙박, 식음료, 시설 관리 등 종합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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