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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컴퍼니스, 1~9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2억 3600만 달러로 흑자 전환

누적 매출 90억 900만 달러로 112.1% 증가…올해 무담보 선순위채 15억 달러 신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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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소유 플랫폼 기업 로켓 컴퍼니스(ROCKET COMPANIES INC, NYSE:RKT)가 3분기 매출 32억 8400만 달러, 순이익 7억 900만 달러(희석 주당 0.25달러)를 담은 분기보고서(Form 10-Q)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이은 후속 공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월 누적 매출은 90억 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억 4800만 달러 대비 112.1% 증가했다. 누적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16억 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83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누적 순이익은 12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0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억 3600만 달러(희석 주당 0.43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00만 달러 순손실(주당 0.17달러 손실)에서 개선됐다.

3분기 매출 구성을 보면 대출 서비싱 순이익이 11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70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늘었다. 서비싱 수수료 수입이 10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1300만 달러의 두 배를 넘었고, 모기지 서비싱 권리(MSR) 공정가치 변동도 전년 동기 4억 8000만 달러 손실에서 1억 5600만 달러 이익으로 바뀌었다. 이자수익은 5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3분기 총비용은 23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 8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이자비용은 3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500만 달러에서 증가했는데, 회사는 모기지 부문 이자비용 증가가 지난해 4분기 미스터 쿠퍼(Mr. Cooper) 인수 때 넘겨받은 담보부 차입 약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관리비는 5억 5900만 달러로 3억 5500만 달러에서, 감가상각·상각비는 1억 4700만 달러로 79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전년 수치는 올해 1분기부터 바뀐 이자 관련 계정 분류에 맞춰 재분류됐다.

차입 구조와 자본 변화

9월 30일 기준 무담보 선순위채 원금은 107억 43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04억 5500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올해 들어 2026년 10월 만기 2.875% 선순위채 11억 5000만 달러와 2028년 1월 만기 5.25% 선순위채 6200만 달러를 전액 상환하고, 2031년 만기(6.125%) 9억 달러와 2034년 만기(6.5%) 6억 달러의 선순위채를 새로 발행했다. 선순위채 가중평균 금리는 5.43%로 지난해 말 5.03%보다 올랐다.

3분기에는 미스터 쿠퍼 인수와 관련한 측정기간 조정으로 영업권이 7500만 달러 늘어, 모기지 부문에 배분된 영업권은 100억 5700만 달러가 됐다. 9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243억 달러로 1년 전 89억 달러보다 155억 달러 늘었는데, 미스터 쿠퍼 인수분 139억 달러와 순이익 13억 달러가 주로 반영됐다.

한편 회사는 올해 2분기 투자운용 자회사 루즈벨트 매니지먼트(Roosevelt Management Company LLC)의 소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했다. 9월 30일 기준 로켓 컴퍼니스가 75.1%를, 제3자가 나머지 24.9%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루즈벨트를 계속 연결 대상으로 두고 24.9%를 비지배지분으로 인식한다.

1985년 설립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로켓 컴퍼니스는 로켓 모기지, 레드핀, 로켓 머니 등을 통해 모기지, 부동산,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 소유 플랫폼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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