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서비스 매출 18% 증가에도 투자 손실에 순이익 8% 감소…주당 0.20달러 분기 배당 결의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 컴퍼니스(PIPER SANDLER COMPANIES, NYSE: PIP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파이퍼 샌들러의 3분기 순매출은 4억 430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7927만 6000달러 대비 7.6%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541만 5000달러(희석 주당 0.78달러)로 전년 동기의 6026만 6000달러(희석 주당 0.85달러) 대비 8.1%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 매출이 3억 31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934만 6000달러 대비 0.7% 증가했다. 자문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억 5025만 8000달러를 기록했으나, 기업 금융 매출은 28.6% 감소한 5662만 9000달러, 공공 금융(시정부) 매출은 35.6% 감소한 2479만 3000달러에 그쳤다.
기관 브로커리지 성과 및 투자 손실
기관 브로커리지 매출은 1억 142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주식 브로커리지가 5449만 8000달러, 채권 서비스가 5977만 800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반면 투자 손익 부분에서는 1354만 5000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3064만 2000달러 이익)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비조정 GAAP 기준 세전 이익률은 15.0%로 전년 동기 22.4% 대비 7.4%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대체 자산 펀드의 투자 손실과 뉴욕 사무소 이전 비용 및 기술 컨설팅 관련 비용 증가가 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주 환원 및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2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24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1일에 지급된다.이와 함께 이사회는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해당 자사주 매입 권한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파이퍼 샌들러는 올해 9개월 동안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평균 단가 77.80달러, 180만 주)을 통해 총 2억 68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파이퍼 샌들러 컴퍼니스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및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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