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전략적 투자 목적…10b5-1 매매계획 채택, 추가 매수 가능
인도의 디지털 미디어 기업 퀸트 디지털(Quint Digital Ltd)이 미국 지역 뉴스 미디어 기업 리 엔터프라이지스(LEE ENTERPRISES INC, NASDAQ:LEE)의 보통주 324만 48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이는 리 엔터프라이지스 발행 보통주 전체의 약 14.38%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고서에 따르면 퀸트 디지털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수차례 거래를 통해 총 1675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취득했다.
퀸트 디지털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이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퀸트 디지털은 발행회사의 장기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리 엔터프라이지스 경영진 및 이사회와 건설적으로 협의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이사회 참여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경영권 확보나 이사 선출을 위한 경쟁적 의결권 권유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퀸트 디지털은 지난 29일 보고인 또는 계열사를 통한 추가 주식 매수가 가능하도록 10b5-1 매매계획(Trading Plan)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가 체결한 주식매수계약(SPA)의 스탠드스틸 조항 범위 내에서 리 엔터프라이지스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다.
리 엔터프라이지스는 미국 전역에서 지역 신문 및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뉴스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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