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도요알미늄, 삼아알미늄 지분 4.96% 75만주 매도 계약 체결

- 주당 5만750원 시간외대량매매, 결제예정일 11월 4일·보유목적 경영권 영향
도요알미늄, 삼아알미늄 지분 4.96% 75만주 매도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도요알미늄(주)(東洋알미늄(株), TOYO ALUMINIUM K.K.)가 코스피 상장사 삼아알미늄(주) 보통주 75만주(지분 4.96%)를 (주)얼터너티브투자자문자산운용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보고했다. 도요알미늄은 삼아알미늄의 최대주주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상 보고구분 '변경'에 해당하며, 보고사유는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 체결'이다.

계약은 10월 30일 체결됐다. 매매가격은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 종가에 양측이 합의한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 5만750원으로, 거래 규모는 약 380억 6250만원이다. 매매방식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시간외대량매매이며, 결제예정일은 11월 4일이다. 매수인인 (주)얼터너티브투자자문자산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에 나타나지 않았다.

도요알미늄의 현재 보유 주식수는 종전과 같은 367만 4000주(지분 24.29%)다. 직전 보고서(2011년 4월 7일) 당시 보유비율 33.40%에서 낮아졌는데, 이는 그 사이 실제 보유주식수 변동 없이 삼아알미늄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가 1100만주에서 1512만 3455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공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매도계약을 체결한 75만주가 결제를 거쳐 넘겨지면 도요알미늄의 보유지분은 약 19.3%로 줄어들게 된다.

도요알미늄은 보유목적에 대해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세부계획은 없지만 향후 경영상 필요가 발생할 경우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30일 종가 기준 삼아알미늄의 시가총액은 약 8802억원으로, 이번 매도 계약 규모는 이에 대비해 약 4.3% 수준이다.

10월 30일 기준 공매도 비중은 8.21%(1만 74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3.75%)보다 높았으며, 그날 거래량은 13만 854주, 공매도 평균단가는 5만 7761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8일 기준 11만 8776주(잔고비율 0.78%, 시가평가액 약 74억 9477만원)였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