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기 부사장 키움캐피탈·하나증권 담보대출 만기 연장, 홍현주 공탁 담보 유지
비씨월드제약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홍성한씨가 특별관계자 4인과 연명으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11월 2일 공시했다.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인 홍영기 부사장의 주식담보대출 계약 연장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26일이다.홍성한씨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410만8275주, 지분율 38.53%로 변동이 없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홍성한씨는 회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서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각 호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특별관계자는 홍영기 부사장(지분 12.55%), 홍현주씨(5.37%), 김용재씨(0.21%), 장태억 부사장(0.16%) 등 4인이며, 홍성한씨 본인 지분 20.24%를 더한 합산 지분이 38.53%다.
홍영기 부사장이 보유한 주식 중 7만5000주(지분 0.70%)는 키움캐피탈과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으로, 10월 29일자로 계약기간이 2026년 1월 29일부터 2027년 1월 29일까지로 연장됐다. 대출금액은 1억원, 이자율은 7.9%, 담보유지비율은 150%다.
홍영기 부사장의 또 다른 28만2828주(2.65%)는 하나증권과의 주식담보대출로 10월 26일자로 계약기간이 2026년 1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로 연장됐으며, 대출금액은 7억원, 이자율은 6.8%, 담보유지비율은 180%다.
홍현주씨가 보유한 38만8222주(3.64%)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납세담보 목적으로 공탁돼 있으며, 공탁해지 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보고자 측 주요계약(담보·공탁) 대상 주식등은 총 74만6050주, 지분율 6.99%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이번 공시는 보유 지분의 변동 없이 특별관계자의 기존 담보계약 만기를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의 10월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98억원으로, 이번에 연장된 홍영기 부사장의 담보대출 금액(합계 8억원)은 시가총액의 약 2.7%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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