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D411 일본 독점판매권 부여, 제품 출시 후 10년간 공급
코스닥 상장사 삼천당제약은 일본 다이이치산쿄에스파(Daiichi Sankyo Espha Co., Ltd.)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일본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SCD411(2mg 사전충전주사제 및 바이알)의 일본 독점판매권을 다이이치산쿄에스파에 부여하고 제품을 공급한다. 제품 공급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제품 출시 후 10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품목허가와 관련해 삼천당제약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법 제19조의2(외국특례승인)에 따라 자사 명의로 SCD411의 일본 품목허가를 보유한다. 계약상대방인 다이이치산쿄에스파는 선임제조판매업자(D-MAH)로서 일본 내 판매와 허가 유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총액, 프로핏 쉐어링(이익 공유) 등 세부사항은 계약 상대방의 경영상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2036년 11월 2일까지 공시가 유보됐다. 회사 측은 계약금을 포함해 각 단계별로 수령하는 마일스톤에 대해 반환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본 계약 체결에 앞서 센주제약(SENJU Pharmaceutical Co., Ltd.)과 체결했던 SCD411 일본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합의 해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98억 9958만원, 영업이익은 177억 4670만원, 당기순이익은 254억 7461만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4007억 8620만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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