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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홀딩스, 그린플러스 지분 15.09% 신규 보유

- 장외 주식양수도로 경영권 확보, 매입액 79억 5600만원 전액 자기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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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리바이오홀딩스가 (주)그린플러스 지분 15.09%를 신규로 보유하게 됐다고 2일 공시했다. 보고사유는 경영권 변동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에 따른 신규 보고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됐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11월 2일 현재 아리바이오홀딩스가 보유한 주식등의 수는 170만주, 보유비율은 15.09%로 직전 보고서가 없는 첫 보고다.

공시에 따르면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지난 10월 26일 그린플러스 기존 최대주주 측인 박영환 외 3인으로부터 의결권 있는 주식 170만주를 장외 매수 방식으로 사들였다. 매매단가는 주당 4,680원, 총 취득금액은 79억 56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보유자금 등)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이번 거래로 그린플러스와의 관계가 최대주주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보유목적에 대해 회사의 사실상 지배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밝히면서도, 이사·감사 선임이나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세부 사항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하면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해 경영목적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공주시에 본점을 둔 아리바이오홀딩스는 LED 조명장치 제조업체로, 올해 6월 말 반기보고서 기준 자산총액 1964억원, 자본총액 1135억원 규모이며 최대주주는 정재준 대표로 지분 8.71%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주당 매입가 4,680원은 그린플러스의 10월 30일 종가 3,000원보다 약 56% 높은 수준이다. 그린플러스는 10월 27일 유상증자와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도 공시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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