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경과보험료 218억 6900만 달러·법인세 차감 전 이익 32억 3600만 달러 기록
미국의 대형 손해보험사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Corporation, NYSE: PGR)가 올해 3분기 순이익 25억 4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6억 1500만 달러) 대비 2.8%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37달러로 전년 동기 4.45달러에서 줄었다. 지난달 14일 발표한 9월 월간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총매출은 231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5억 1200만 달러) 대비 3.0%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핵심 수익원인 순경과보험료(Net premiums earned)는 218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8억 4900만 달러 대비 4.9% 늘었다. 같은 기간 투자수익은 10억 3500만 달러로 12.0% 증가했다.
총비용은 199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1억 8900만 달러 대비 4.0% 늘었다. 손실 및 손실조정비용이 149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4억 45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영향이 컸다.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32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3억 2300만 달러 대비 2.6% 감소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 86억 7100만 달러…전년비 3.8% 증가
올해 1~9월 9개월 누계 순이익은 86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3억 570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9개월 누적 희석 EPS는 14.8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4.21달러에서 늘었다.9개월 누적 총매출은 689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49억 2500만 달러 대비 6.3% 늘었다. 이 중 순경과보험료는 644억 1000만 달러, 투자수익은 29억 3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9개월 누적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110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5억 4100만 달러) 대비 4.5% 증가했다.
9월 30일 기준 프로그레시브의 총자산은 1277억 4400만 달러, 총부채는 932억 5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주주지분은 344억 8500만 달러다. 투자 포트폴리오 총 공정가치는 991억 9700만 달러 수준이다.
프로그레시브는 오하이오주 메이필드 빌리지에 본사를 둔 미국 대형 손해보험사로 자동차보험 및 기타 재물·손해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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