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조정 FFO 0.25달러로 46% 증가, 3분기 시니어 하우징 33곳 17억 5000만 달러 인수
미국의 시니어 하우징 전문 부동산투자회사(REIT) 야누스 리빙(Janus Living, Inc., NYSE: JAN)이 2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주당 조정 FFO(운영자금)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3분기 연결 매출은 2억 6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045만 8000달러 대비 78% 증가했다. 조정 EBITDAre는 1억 500만 달러로 101% 늘었다. 희석 주당순손익은 0.02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0.01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432만 1000달러였다. 주당 조정 FFO는 0.25달러로 전년 동기 0.17달러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감가상각 및 상각비는 786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3088만 5000달러의 2배를 넘었다. 동일 점포 조정 순영업소득(NOI)은 25.9% 증가했고 마진은 3.6%포인트 개선됐다. 동일 점포 매출은 평균 입주율 3%포인트 상승과 입주 객실당 매출(RevPOR) 6.5% 증가에 힘입어 9.8% 늘었다. 비환불성 입주금 판매액은 4700만 달러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주당 조정 FFO 가이던스를 8월 4일 제시한 0.95~0.98달러에서 0.97~0.99달러로 올렸다. 동일 점포 조정 NOI 성장률 전망치도 13~17%에서 16~19%로 높였다.
반면 희석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0.34~0.37달러에서 0.08~0.10달러로 낮췄다. 회사는 3분기와 10월 30일까지 완료한 시니어 하우징 인수에 따른 감가상각 및 상각비 증가가 주된 이유라며, 감가상각 및 상각비는 FFO 산정에서 제외되므로 조정 FFO 가이던스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시니어 하우징 33곳 인수
야누스 리빙은 3분기에 시니어 하우징 커뮤니티 33곳을 약 1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6건의 거래로 18개 커뮤니티(2475세대)를 약 10억 달러에,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5건의 거래로 15개 커뮤니티(1432세대)를 약 7억 43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회사는 이들 투자에서 첫해 현금 NOI 수익률 6% 초반, 안정화 이후 7.5~8.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분기 종료 이후 10월 30일까지는 3건의 거래로 6개 커뮤니티(792세대)를 약 3억 7000만 달러에 추가 인수해, 10월 30일 기준 연초 이후 누적 인수액은 약 29억 달러가 됐다. 이와 별도로 약 8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시니어 하우징 인수에 대해 구속력 있는 매매계약을 맺었으며, 2026년 4분기 중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모 자금 조달과 신용한도 확대
8월에는 클래스 A-1 보통주 후속 공모로 약 5억 1300만 달러의 순조달금을 확보해 인수 자금과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했다. 9월에는 무담보 회전신용한도를 12억 5000만 달러로 증액했다. 회전 약정을 7억 5000만 달러 늘리고 기존 1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지연인출 기간대출을 종료해, 총 약정액이 6억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로 늘었다.신용한도의 최초 만기는 2030년 3월이며 6개월 연장 옵션 2회가 붙어 있다. 금리는 현재 레버리지 연동 금리표 기준 SOFR에 1.0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9월 30일 기준 비제한 현금은 약 3억 3800만 달러였고 차입금은 없었다. 10월 30일 기준 비제한 현금과 신용한도 가용액을 합한 유동성은 약 12억 달러다.
이사회는 9월 11일 2026년 4분기 월 배당으로 주당 0.0475달러를 선언했다. 연환산 주당 0.57달러이며 10월 28일, 11월 23일, 12월 29일에 각각 지급된다.
야누스 리빙은 미국 전역의 고품질 시니어 하우징 커뮤니티를 소유한 시니어 하우징 전문 리츠(REI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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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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