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귀속 순이익 9.7% 증가…조정 영업이익 2억 4000만 달러·분기 배당 주당 0.57달러로 확대
미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 보야 파이낸셜(Voya Financial, Inc., NYSE:VOYA)이 2026년 3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1억 9300만 달러(주당 2.09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600만 달러(주당 1.80달러) 대비 9.7%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20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억 2800만 달러) 대비 줄었으나 정리한 사업 관련 손실 감소와 조정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 회사는 10월 15일 발표한 운용자산(AUM) 공시에 이어 이날 전체 실적을 공개했다.세후 조정 영업이익은 2억 4000만 달러(주당 2.6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900만 달러(주당 2.45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퇴직연금(Retirement)과 직원 혜택(Employee Benefits)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는 투자관리(Investment Management) 부문의 투자 자본 수익 감소와 2500만 달러의 세전 해고수당 비용으로 대부분 상쇄됐다.
부문별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
부문별 세전 조정 영업이익을 보면 퇴직연금 부문이 2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6100만 달러) 대비 늘었고, 직원 혜택 부문은 가정 변경 수혜 등에 힘입어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7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반면 투자관리 부문(비지배지분 제외)은 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2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퇴직연금 부문 총 고객 자산은 87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실적 발표와 함께 보야 파이낸셜 이사회는 자본 환원 확대안을 승인했다. 2026년 4분기부터 보통주 분기 배당금을 주당 0.57달러로 기존 대비 2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존 잔여한도 약 1억 6300만 달러 외에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를 추가로 증액했다.
보야 파이낸셜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퇴직연금, 직원 혜택, 자산운용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개인, 기업,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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