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950만 달러로 30.9% 증가…2026년 연간 가이던스 유지
바닥 청소장비 제조업체 테넌트(TENNANT CO, NYSE: TNC)가 2026년 3분기 매출 3억 22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3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30만 달러) 대비 39.9% 증가했다. 순이익은 1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90만 달러) 대비 30.9% 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전년 동기의 0.80달러에서 40.0% 상승했다. 매출 증가는 북미 지역의 물량 성장과 로봇 부문 견인에 힘입었다.
조정 기준 수익성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40달러로 전년 동기 1.46달러 대비 4.1% 감소했고, 조정 EBITDA는 4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980만 달러 대비 2.0% 줄었다. 조정 EBITDA 마진도 15.1%로 전년 동기 16.4%보다 130bp 낮아졌다. 매출총이익률은 42.3%로 전년 동기 대비 40bp 하락했는데, 여기에는 IEEPA 관련 규정 변경에 따른 기납부 관세 환급 약 610만 달러(190bp)가 일회성으로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매출총이익률은 약 40.4%로 230b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중남미를 포함한 아메리카 지역의 유기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2.3% 늘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유기적 매출은 장비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 영향으로 4.8% 감소했다. 로봇 제품군 매출은 약 3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했다.
테넌트는 2026년 전체 연간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12억 7000만 달러에서 13억 1000만 달러,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3.5%에서 7.0%로 제시했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2.15달러에서 2.80달러, 조정 EBITDA는 1억 5500만 달러에서 1억 7000만 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에덴 프레리에 본사를 둔 테넌트는 산업, 상업 및 실외 환경의 표면 관리를 위한 청소 장비와 지속 가능한 청소 기술을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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