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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 자회사 스파이어 미주리, 미주리 공공서비스위원회에 2억 2800만 달러 규모 요금 인상 신청

2028년 평균 미래 검증연도 요금기반 51억 달러 기준…신규 요금 2027년 10월까지 적용 예상
스파이어 자회사 스파이어 미주리, 미주리 공공서비스위원회에 2억 2800만 달러 규모 요금 인상 신청이미지 확대보기
스파이어(SPIRE INC, NYSE:SR)의 100% 지분 자회사인 스파이어 미주리(Spire Missouri Inc.)가 미주리 공공서비스위원회(MoPSC)에 서비스 지역에 적용할 신규 가스 요금안을 포함한 일반 요금 개정안(Docket No. GR-2027-0075)을 제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신청은 스파이어 미주리의 첫 미래 검증연도(future test year) 요금을 설정하는 것으로, 고객 입장에서 매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담겼다.

이번 요금 개정 신청은 총 2억 28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액 증대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5700만 달러는 인프라 시스템 교체 수수료(ISRS)를 통해 회수될 예정이며, 나머지 1억 7100만 달러는 인프라 투자 및 자본 구조에 따른 순신규 매출로 회수될 예정이다. 산정 기준이 된 2028 회계연도 평균 미래 검증연도(future test year) 요금기반(rate base)은 51억 달러다.

이번 요금안은 보통주 자본비율 55.0%와 자기자본이익률(ROE) 10.5%를 전제로 산정됐다. 미주리주 법률에 따라 미주리 공공서비스위원회는 해당 신청안을 11개월 이내에 심의하게 되며, 신규 요금은 2027년 10월까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요금안이 원안대로 승인될 경우 미주리 서부 지역 주거용 고객의 평균 월 가스요금은 약 10달러(11%), 동부 지역 주거용 고객은 약 13달러(15%) 인상될 것으로 추산된다.

스파이어는 미주리, 앨라배마, 미시시피, 테네시 지역의 약 200만 가구 및 기업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상장 천연가스 유틸리티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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