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뉘점 의장 등 3명 이사회 사퇴…이사 3인과 자문 계약 체결, 공석 3석 후보 평가 후반 단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액스컴퓨트(Axe Compute Inc., NASDAQ:AGPU)는 찰스 L. 뉘점(Charles L. Nuzum)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이사 3명이 사임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뉘점 의장과 다니엘 E. 핸들리(Daniel E. Handley), 그레고리 S. 세인트 클레어(Gregory S. St. Clair) 이사는 10월 27일 이사회와 산하 모든 위원회에서 물러나겠다고 회사에 통보했으며, 사임은 같은 날 효력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들의 사임이 회사 운영, 정책, 관행과 관련한 사안에서 회사와 의견이 달라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사 3인의 사임으로 액스컴퓨트 이사회는 4명으로 줄었고 3석이 공석이 됐다. 남은 4명 중 3명이 나스닥 상장 규정상 독립이사여서 이사회는 독립이사 과반 구성을 유지한다. 이사회는 11월 2일 남은 독립이사들로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지명·지배구조위원회를 재구성해 각 위원회가 나스닥 상장 규정의 구성 요건을 계속 충족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11월 1일 크리스토퍼 미글리노(Christopher Miglino)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를 뉘점 전 의장의 후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선임은 같은 날 효력이 발생했으며, 미글리노 CEO는 의장 선임과 관련해 별도의 추가 보수를 받지 않는다.
회사는 레거시 헬로믹스(Helomics) 사업을 매각한 이후 이사회 구성을 핵심 사업과 관련된 업계 경험에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공석이 된 3석을 채울 후보자 평가가 후반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임 이사 3인과 자문 계약 체결
사임한 이사 3인은 이후 액스컴퓨트와 각각 자문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이사회와 경영진의 자문 요청에 합리적인 범위에서 응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2026년 3분기 헬로믹스 자회사 매각 이후의 레거시 생명과학·제약 관련 사안이 포함된다.자문 서비스 제공과 회사에 대한 포괄적 청구권 포기의 대가로 핸들리 전 이사는 현금 12만 달러를 받는다. 뉘점 전 의장과 세인트 클레어 전 이사는 각각 15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 제한조건부주식을 받으며, 이 주식은 각자의 자문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6개월 뒤 전량 가득된다. 3인 모두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사회에서 활동했다면 받았을 현금 보수와 위원회 수당도 지급받는다.
자문 계약 전문은 회사의 2026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연차보고서(10-K)에 첨부될 예정이다.
액스컴퓨트는 기업 고객을 위한 대규모 전용 AI 인프라의 설계, 구축, 소유, 운영을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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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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