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2033년 만기 채권 보충 신탁계약 체결…일반 기업 목적 사용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 INC, NYSE:BX)이 간접 자회사인 블랙스톤 레그 파이낸스(Blackstone Reg Finance Co. L.L.C.)를 통해 총 11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발행을 완료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선순위 채권 발행 가격 확정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발행된 채권은 2031년 만기 연 5.650% 선순위 채권 6억 달러와 2033년 만기 연 5.900% 선순위 채권 5억 달러다. 양 채권 모두 2026년 11월 2일부터 이자가 발생하며, 매년 5월 3일과 11월 3일에 이자를 반기별로 후불 지급한다.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5월 3일이다.
이번 채권은 블랙스톤과 간접 자회사인 블랙스톤 홀딩스 I L.P., 블랙스톤 홀딩스 AI L.P., 블랙스톤 홀딩스 II L.P., 블랙스톤 홀딩스 III L.P., 블랙스톤 홀딩스 IV L.P.가 연대하여 무조건적으로 전액 보증한다. 채권과 보증은 발행사와 보증인의 무담보 및 후순위가 아닌 채무에 해당한다.
신탁계약 체결 및 중도상환 조건
블랙스톤 측은 11월 2일 수탁기관인 뉴욕멜론은행 신탁회사(The Bank of New York Mellon Trust Company, N.A.)와 제4차 및 제5차 보충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발행사와 보증인이 자회사의 의결권 주식이나 이익 참여 지분에 담보권이 설정된 부채를 지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재무 약정이 포함됐다.발행사는 만기일 이전 일정 시점까지 각 채권을 메이크홀(make-whole) 상환 가격으로 중도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2031년물은 만기 1개월 전인 2031년 10월 3일 이후, 2033년물은 만기 2개월 전인 2033년 9월 3일 이후부터 액면가로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경영권 변동 매입 사건이 발생할 경우 발행사는 액면가의 101%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채권을 재매수해야 한다.
블랙스톤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 절차에는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SMBC 니코 증권 아메리카, 웰스파고 증권 등이 인수단 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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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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