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무보증 사모 CB 일부 상환, 소각 등 향후 처리계획 이사회 결의 예정
코스닥 상장사 마이크로디지탈은 10월 8일 이사회를 열고 16억 6690만 4160원 규모의 제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1월 3일 공시했다.취득 대상 사채의 권면 금액은 16억 1355만 1695원이다. 이는 사채 권면 총액인 165억원 중 일부로, 취득 후 사채 권면 잔액은 148억 8644만 8305원이 된다.
취득자금은 자기자금으로 충당하며 장외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사유는 사채상환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사채취득이며, 취득한 전환사채의 향후 처리계획은 소각 등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주당 1만 214원이며 전환비율은 100%다. 취득 대상 사채에 해당하는 전환 대상 주식수는 보통주 15만 7974주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0.8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취득이 사채권자와의 채권자합의서에 따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1차 취득분은 권면 6억 4542만 678원, 취득금액 6억 6105만 2811원으로 지급일은 11월 2일이다.
2차 취득분은 권면 9억 6813만 1017원, 취득금액 10억 585만 1349원으로 지급 예정일은 12월 31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2차 취득분의 일정과 금액은 예정 사항으로 회사의 가용현금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이자는 지급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도자는 한국투자 바이오 소부장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권면 14억 6686만 5180원)와 신탁업자 지위의 엔에이치투자증권 주식회사, 케이비증권 주식회사,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각 권면 4889만 5505원) 등 4곳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디지탈은 현재 관리종목이며 거래정지 상태다. 별도 기준 2025년 1~4분기 합산 매출액은 128억 4277만 689원, 영업손실은 91억 7124만 5064원, 당기순손실은 131억 4553만 1680원을 기록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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