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SR법상 대기기간 만료…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 승인 재개 등 잔여 조건 남아
송금 서비스 전문 기업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INTERNATIONAL MONEY EXPRESS INC, NASDAQ:IMXI)가 웨스턴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과의 합병을 위한 미국 반독점 법률상 대기기간을 마쳤다.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는 미국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 개선법(HSR Act)에 따라 연방거래위원회(FTC) 및 법무부(DOJ)에 제출한 사전 신고의 대기기간이 동부시간 기준 2일 오후 11시 59분을 기해 만료됐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2025년 8월 10일 웨스턴유니온 및 그 완전 자회사인 아이비 머지 서브(Ivey Merger Sub, Inc.)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간 경과로 인해 양사는 2026년 10월 2일 HSR법에 따른 사전 신고서를 재제출했으며, 이번에 대기기간이 만료됐다.
이번 대기기간 만료로 주요 규제 관문 중 하나를 넘어섰지만, 합병절차가 완전히 완료된 것은 아니다. 합병 마무리를 위해서는 일시 정지된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의 승인 재개를 비롯해 합병 계약서에 명시된 다른 종결 조건들을 충족하거나 면제받아야 한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는 중남미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 글로벌 송금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는 웨스턴유니온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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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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