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억 1380만 달러로 10.9% 증가·EBITDA 전망치 최대 1억 7500만 달러로 상향
크레인 및 기계장비 제조업체 매니토웍 컴퍼니(MANITOWOC CO INC, NYSE:MTW)가 3분기 매출 6억 1380만 달러, 순이익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5억 5340만 달러 대비 10.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50만 달러 대비 71.9%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500만 달러에서 120% 급증한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0달러로 전년 동기(0.14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3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6억 76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분기 말 수주잔고는 11억 10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신제품 외 제품 매출은 1억 7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410만 달러 대비 39.0% 늘었다.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17억 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억 638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6600만 달러, 순이익은 192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이익 3360만 달러, 순이익 20만 달러)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호실적과 수주 호조에 힘입어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23억~24억 달러를 유지했지만,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 1억 5000만~1억 7000만 달러에서 1억 6000만~1억 7500만 달러로 높였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0.80~1.20달러에서 0.90~1.25달러로 상향했다. 설비투자(4500만~5000만 달러) 및 잉여현금흐름(5000만~7000만 달러) 전망은 유지했다.
아론 H. 레이븐스크로프트 매니토웍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주,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레인 수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4개 분기 연속 수주잔고가 확대됐다"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조정 EBITDA 및 주당순이익 전망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매니토웍 컴퍼니는 1902년에 설립되어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크레인을 비롯한 리프팅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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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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