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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서스 파머슈티컬스, 3분기 매출 1억 9460만 달러로 64% 증가에도 순손실 확대

엑스뎀비 누적 순매출 10억 달러 돌파, 인수 관련 IPR&D 6억 3218만 달러 일시 비용 처리에 적자 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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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서스 파머슈티컬스(Tarsus Pharmaceuticals, NASDAQ: TARS)가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모덱스 안검염 치료제 엑스뎀비(XDEMVY)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늘었지만, 아이레닉스 메디컬(iRenix Medical)과 알케우스 파머슈티컬스(Alkeus Pharmaceuticals) 인수에 따른 개발 중 연구개발(IPR&D) 비용이 반영되면서 순손실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제품 순매출은 1억 9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870만 달러에서 약 64% 증가했다. 회사는 판매량 증가와 총매출 대비 순매출 차감(할인) 폭 개선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엑스뎀비의 누적 조제 수량은 100만 병을 넘어섰고, 누적 제품 순매출도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매출원가는 1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30만 달러에서 늘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두 기간 모두 약 93%를 유지했다. 3분기 동안 엑스뎀비를 하루 1건 이상 처방하는 안과 전문가(ECP) 평균 수는 분기 초부터 분기 말까지 약 20% 늘었고, 재처방(리필)이 3분기 엑스뎀비 처방의 약 20%를 차지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6억 6209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53만 달러에서 크게 확대됐다. 순손실은 6억 6833만 달러(주당 14.40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259만 달러(주당 0.30달러)보다 커졌다. 인수 관련 IPR&D 비용 6억 3218만 달러가 이번 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인수 관련 비용과 영업비용 증가

IPR&D 비용은 아이레닉스 인수 관련 8100만 달러와 알케우스 인수 관련 5억 5120만 달러로 구성된다. 각각 안구 소독제 후보물질 IRX-101과 스타가르트병 치료 후보물질 길데우레티놀(gildeuretinol)의 인수일 기준 공정가치로, 대체 용도가 없어 비용으로 처리됐다. 전년 동기에는 IPR&D 비용이 없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4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28만 달러에서 2790만 달러 늘었다. 증가분 가운데 1370만 달러가 알케우스 인수에 따른 것이었고, 나머지는 주로 TP-05 칼리오페(Calliope) 임상 비용 680만 달러, 인건비 380만 달러, TP-04 프로그램 비용 180만 달러 등이었다.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1억 6802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63만 달러에서 5940만 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2980만 달러가 알케우스 인수 관련 비용(거래·통합 비용 2350만 달러 포함)이었고, 나머지는 소비자 직접 광고를 포함한 상업·마케팅 비용 1170만 달러, 환자 지원·정보기술·법률 등 비용 960만 달러, 인건비 830만 달러 등이었다.

올해 1~9월 누적 제품 순매출은 5억 1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970만 달러보다 늘었고, 중국 기술수출 파트너로부터 받은 라이선스·협력 수익 1670만 달러가 더해졌다. 누적 순손실은 6억 9390만 달러(주당 15.67달러)로 전년 동기 5800만 달러(주당 1.40달러)에서 확대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매매가능증권은 3억 960만 달러다.

파이프라인 일정과 경영진 인사

안구 로사시아(ocular rosacea) 치료 후보물질 TP-04의 임상 2상(코어, Kore) 톱라인 데이터는 2027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라임병 예방 후보물질 TP-05는 임상 2상(칼리오페) 환자 등록을 마쳤으며, 회사는 2027년 상반기 톱라인 결과가 임상 3상 진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리체강 내 주사를 받는 환자용 안구 소독제 후보물질 IRX-101의 임상 3상(컴포트, Comfort)을 2027년 상반기에 시작해 2028년 톱라인 결과를 얻을 계획이다. 길데우레티놀의 글로벌 임상 3상(노스스타, Northstar)은 환자 등록이 진행 중이며 톱라인 결과는 2029년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니라 클라세(Neera Clase)를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선임했다. 회사는 클라세가 엑스뎀비 시장 개척과 상업 조직 구축, 폭넓은 보험 적용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타서스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으로, 안과를 비롯해 피부과와 감염병 예방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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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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